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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3년 만에 자동차번호판 바꾼다…앞자리 숫자나 한글받침 추가 검토

등록번호 용량 내년 하반기 소진 예상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내년 하반기께 등록번호 용량이 소진될 전망이다. 이에 정부가 자동차 번호판을 2006년 이후 13년 만에 다시 개선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부터 적용될 새로운 자동차 등록번호판 개선(안) 마련을 위해 11일부터 2주간 온라인 국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승용차의 경우 등록번호(2200만 개) 용량이 포화돼 현재 회수된 번호를 사용 중이나 최근 등록량 추이(매년 약 80만대 순증)를 감안 시 내년 하반기 소진이 예상돼 용량확대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향후 필요한 번호용량은 인구 및 차량증가 추이 등을 고려 시 약 4000만 개로 예상된다.

이번 의견수렴은 그간 연구용역 및 전문가 검토 등을 통해 마련한 대안에 대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번호판 개선(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등록번호의 경우 좌측 숫자 앞자리에 숫자 한자리를 추가한 안과 기존 체계의 가운데 한글에 받침을 추가한 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디자인 도입(태극문양 등) 및 글자체 변경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의견수렴은 새로운 승용차 등록번호 체계, 번호판 디자인, 번호판 글자체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설문 형태로 진행되며 의견이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도록 번호판 개선 전반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도 접수한다.

국토부는 이번에 접수된 의견에 대해 관계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함께 면밀히 검토해 번호판 개선안에 최대한 반영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의견수렴과 여론조사도 충분히 실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용 중인 등록번호 용량은 한계에 도달한 만큼 이번 개편을 통해 용량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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