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홈페이지)
16일 새벽 북한 황해북도 송림 인근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7일에도 이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바 있어 9일여 만에 또다시 비슷한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셈이다.
다만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북한 황해북도 송림 지진이 핵실험이나 폭발 등으로 인한 인공지진이 아닌 자연지진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5분께 북한 황해북도 송림 동쪽 5km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오늘 북한 황해북도 송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은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라며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