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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생필품 가격 상승은 호박 1위…삼치는 하락

[이투데이 김정웅 기자]

“"동일 제품도 판매점 따라 가격차이 최대 6.5배까지 나”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 제공)

한국소비자원은 17일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한 전월 대비 생필품 가격 조사결과 호박, 배추, 무가 큰 폭으로 오르고, 삼치, 당면 등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가격변동이 큰 품목은 호박이 68.6% 상승하여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배추(42.3%), 무(41.2%), 풋고추(28.0%), 대파(20.3%) 순이었다. 반면 삼치(-12.0%), 당면(-11.0%), 고구마(-10.5%), 즉석우동(-9.3%), 단무지(-7.6%) 등은 하락했다.

소비자원은 농축산물 가격정보 중 지난 8월 대비 가격상승률이 높은 10개 품목의 9월 평균 판매가격을 전통시장, 대형마트, SSM 등 업태별로도 비교했다. 그 결과 5개 품목은 전통시장, 3개 품목은 대형마트, 2개 품목은 SSM에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에서 가장 저렴(100g 기준)한 품목은 풋고추(1005원), 당근(278원), 호박(1598원), 오이(801원), 대파(2563원)이었다. 대형마트에서는 돼지고기(1979원), 무(2626원), 배추(6313원)가, SSM에서는 참조기(3567원), 갈치(8511원)가 저렴했다.

업태별 가격차가 가장 큰 품목은 풋고추로 최대 98.1%(986원) 차이가 났으며, 이어 돼지고기 80.1%(1585원), 참조기 74.9%(2672원), 당근 69.1%(192원), 갈치 52.9%(4503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9월 시중 최고·최저가 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핸드로션인 ‘니베아 SOS 핸드밤’이었다. 해당 상품은 7900원에서 1220원의 판매가를 보여 판매점에 따라 6.5배의 가격차를 보였다. 이어 ‘홈스타 곰팡이 싹’(4.5배), ‘크리넥스 디럭스(갤러리)’(4.5배), ‘비트’(4.4배) 순으로 가격차가 컸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커, 상품 구매 전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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