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글로벌2015] "스타가 된 스타트업의 창업 노하우 듣는다"

입력 2015-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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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글로벌 서울 2015' 14일 개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4~15일 이틀간 열리는 '비글로벌 서울 2015'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조성준 기자 tiatio@)

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비글로벌 서울 2015(beGLOBAL SEOUL 2015)’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14~15일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주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55명의 벤처투자자와 해외 기업가가 연사로 참석해 최신 테크 동향과 미래 인사이트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120여 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배틀 경연을 펼치고 부스 전시회에 참가해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자리를 두고 경합을 펼친다.

비글로벌 2015에는 ‘아시아에서의 핀테크 산업’, ‘복잡한 중국 시장, 제대로 이해하기’, ‘사물인터넷 혁명’ 등 최신 테크 동향과 투자 트렌드를 총 망라하는 14의 패널 토론이 마련됐다. 개막일에는 미국 최데 P2P 대출 사이트 랜딩클럽을 공동 창업한 소울 타이트의 세션과 함께 한국에 공식 진출하는 온라인 데이팅 앱 ‘틴더’의 조나단 바딘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 외에도 컴투스 박지영 전 대표와 문지원 빙글 공동대표가 ‘여성 창업자들과의 대담’ 토론에 참가해 다양한 창업 노하우를 전수 했으며 우버, 에어비앤비, 앱애니 등 세계적 스타트업의 아시아 총괄이 함께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으로부터 배우는 해외 진출 전략’이 마련됐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4~15일 이틀간 열리는 '비글로벌 서울 2015'에 참가한 관람객들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조성준 기자 tiatio@)

또 하나의 메인 이벤트인 ‘스타트업 배틀’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이 나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 스타트업 배틀에는 한국을 비롯 인도,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스타트업 100여 개 팀이 예선에 지원했으며 그 중 20여개 팀만이 본선무대에 설 수 있다.

이날 스타트업 배틀에는 아시아 맞춤형 협업 도구 ‘잔디’를 들고 나온 ‘토스랩’, 휴대용 검안기를 제작하는 ‘오비츠’, IoT 화분 스타트업 ‘엔씽’ 등 총 10개 기업이 출전해 전문 심사위원과 투자자 등을 상대로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비글로벌 2015를 개최한 정현욱 비석세스 대표는 “지난해까지 서울에서의 비론치(beLAUNCH)’와 실리콘밸리에서의 비글로벌(beGLOBAL)로 나누어 개최됐던 컨퍼런스가 올해를 기점으로 ‘비글로벌(beGLOBAL)’이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합됐다”며 “국내 스타트업이 비글로벌을 딛고 한국과 실리콘밸리를 넘어 더 많은 국가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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