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한류 선도해 유럽까지 공략할 것"

입력 2012-05-28 1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유럽의 K-POP 팬클럽 ‘코리안커넥션’이 한국 체험 행사의 첫 방문지로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를 찾았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잠실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월드점 스타에비뉴에서 ‘코리안커넥션’ 회원 90여명이 모여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이들은 '쏘리쏘리' 등 슈퍼주니어와 2PM 의 히트곡에 맞춰 안무를 재현하는 대규모 플래시몹을 진행해 유럽 현지에서 불고 있는 K-POP에 대한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이번에 한국을 찾은 ‘코리안커넥션’은 지난해 5월에 프랑스 파리 루브르 광장에서 K-POP 플래시몹을 진행한 유럽의 대표적인 한류 팬클럽이다. 특히 이번에는 유럽 전 지역에서 최초로 90여 명의 한류 팬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한국 문화와 K-POP을 직접 체험하는 ‘Go Go Korea 2012’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이들을 월드점 스타에비뉴로 초대하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유럽에서 불고 있는 K-POP 열풍을 선도해 아시아를 넘어 유럽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날 이들이 플래시몹을 펼친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는 영화와 드라마, 스타 콘텐츠가 결합되어 한류 문화를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한류 체험형 복합문화 공간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실제로 올해 1분기 유럽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하고 상품 및 이벤트에 대한 문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슈퍼쥬니어를 모델로 계약하는 등 유럽 한류 팬들을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관광(Tour)’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결합한 엔터투어먼트 (Enter-tour-ment)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류스타 팬미팅, 패밀리 콘서트, 스타에비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관광객 직접 유치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류스타 이미지를 통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쇼핑, 숙박 등 다른 관광산업까지 활성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68,000
    • +0.19%
    • 이더리움
    • 4,071,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0.91%
    • 리플
    • 701
    • -0.71%
    • 솔라나
    • 201,100
    • -1.66%
    • 에이다
    • 601
    • -1.31%
    • 이오스
    • 1,055
    • -2.94%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44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2.98%
    • 체인링크
    • 18,210
    • -2.72%
    • 샌드박스
    • 576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