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예당 이욱재 이사 "자사주 14.2만주 직접 취득...매수 적기"

입력 2010-12-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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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컴퍼니는 이욱재 기획ㆍ재무담당 이사가 자사 주식 14만2312주를 시장에서 직접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평균 취득단가는 약 700원이다.

이번에 자사주식을 취득한 이욱재 이사는 "지금이 예당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해 주식을 취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예당 주가는 현재 상장 이후 역사적 저점구간에 있지만 재무구조는 크게 개선된 상황"이라며 "자회사 테라리소스의 지분가치는 상당하며 손자회사인 빈카사의 인증 매장량가치도 현재 국제유가 기준 11조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컨텐츠유통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회사인 다이렉트미디어와 ETN방송을 운영중인 예당미디어등 주요 계열사들이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내ㆍ외부 환경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초 예당소속의 대형스타와 아이돌 가수들을 선보이며 음악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감 역시 이번 자사주 매입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현재 준비중인 아티스트들은 국내시장은 물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시장까지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과거 원조한류열풍을 일으켰던 예당의 해외브랜드 인지도 때문에 소속가수들의 아시아시장 진출은 훨씬 용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예당의 이욱재 이사는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등을 거쳐 예당에 합류했으며 현재는 예당컴퍼니 기획 및 재무담당 임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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