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코엔텍, 현대차 현대건설 인수 수혜…↑

입력 2010-12-21 11:04 수정 2010-12-21 15:18

이승환 기자 l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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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건설 인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현대건설을 인수할 경우 현대중공업이 지분을 투자하고 있으며 현대차 특수관계사인 코엔텍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코엔텍은 전일대비 75원 상승한 1290원에 거래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코엔텍에 대해 경영참여 목적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코엔텍은 현대그룹 계열사로 있다 현 경영진

이 인수하며 분리된 회사다.

현대건설이 현대차로 넘어갈 경우 건설폐기물업체인 코엔텍이 향후 관련 수주가 늘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채권단으로부터 양해각서(MOU) 해지 통보를 받으면서 관련 주가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엘리베이터 , 현대상선, 현대증권등 현대그룹주들은 강세를 보이는 반면 예비협상 대상자인 현대차는 하락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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