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전기차충전株, 내달 전기차 출시 앞두고 ‘강세’

입력 2010-07-28 14:02 수정 2010-07-28 14:03

강재웅 기자 manrika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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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 전기차 충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관련주의 상승세는 현대차가 내달 15일 국산 전기차 1호를 출시한다는 소식에 전기차 충전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코디에스는 전일보다 1800원(15.00%) 상승한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충전소에서 사용되는 변압기를 생산하는 제룡산업이 수혜 기대감으로 12%넘게 급등중이다.

반면 전기차충전소 사업용 충전기 개발을 완료한 넥스콘테크는 2% 남짓 상승주이다.

넥스콘테크는 최근 GS칼텍스가 주관하는 전기차충전소 사업용 충전기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넥스콘테크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충전기는 가정용 완속스탠드(3.3KW급), 완속충전기(7.7KW급)와 급속충전기(50KW급) 등 3가지다. 충전기는 오는 11월 제주도 실증용 충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넥스콘테크측은 제주도 실증단지 구성사업을 통해 충전기를 시범 운영한 뒤 전기차 보급에 맞춰 전국적인 보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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