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티즈, 400억대 시장 기대되는 '스킨스템프' 특허 출원

입력 2010-06-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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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줄기면역세포 사업에 진출한 친환경기업 루티즈가 스킨스템프를 국내 및 해외특허 출원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킨스템프는 140개의 미세바늘이 달려 있는 스탬프 형태의 의료기기로 흉터치료는 물론 약품, 화장품등의 피부흡수율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머릿카락 보다 얇은 바늘이 표피층을 손상 시키지 않고 자극하여 다양한 성장인자를 통해 새로운 콜라겐을 합성한다. 현재 이 원리를 통해 피부자체의 재생능력을 100% 활용하여 주름, 모공, 여드름흉터, 튼 살, 탈모 등의 넓은 치료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개발을 주도한 루티즈 줄기-면력세포사업부 이동욱 이사는 “이번 출원된 스킨스템프 제품의 특징이 크게 두가지 측면에서 기존 바늘 방식의 스템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 이사는 "첫째, 인체공학 기술을 접목하여 시술과정을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바늘과 피부가 닿는 최적의 각도를 적용, 시술자의 편리성을 극대화 한다는 점, 둘째, 기존 일체형 방식의 제품 사용후 폐기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유해 요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주요 부문만 교체하여 사용하게 함으로서 경제적 비용감소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스킨스템프 특허 출원은 무엇보다 루티즈에서 올 4월에 출시한 누보셀 줄기세포성장인자(Growth Factor) 앰플과 패키지를 구성함으로서 피부재생 시장의 점유율을 크게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욱 이사는 “미세 바늘을 이용한 제품은 현재 MTS 방식과 스템프 방식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으며 제품의 품질이 낮거나 상당히 고가에 공급 되고있는 상황이므로 루티즈의 새로운 개념의 스템프가 좋은 반응을 보일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루티즈는 이번 국내 및 해외특허 출원을 시작으로 스킨스템프를 국내 및 해외병원을 대상 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의료용기기 시장의 규모는 약 1조5000억원으로 추산 되며, 미세바늘 치료기구인 스템프시장은 5년내 약 400억원 이상으로 성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주식시장에서 면역세포 관련주인 이노셀과 엔케이바이오, 중외신약등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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