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4일 “FOMC 금리인상 종료 및 향후 인하 시사로 인한 달러화 급락을 쫓아 20원 이상 갭다운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289~1298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12월 FOMC에서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 논의 시작을 인정하면서 시장 금리인하 배팅에 기름을 끼얹었다”며 “연준이 제시한 75bp 두 배에...
연준은 이날 FOMC에서 정책금리를 3차례 연속 동결하면서 사실상 금리 인상 사이클을 종료했다. 또 내년에 3차례, 총 0.75%포인트(p)의 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후퇴하면서 유가 등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와 내년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수정하지 않은 것도 유가에...
“모든 징후가 긴축 종료 가리켜”“금리인하 실질적 합의 없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내년 기준금리 인하 시사에 시장은 환호했다. 대체로 긴축이 끝났다는 평인 가운데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온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나 웡 블룸버그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연준이 금리 인하와 관련한 시장의 예측값을...
연준은 이날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 기금금리 목표치를 5.25%~5.50%로 유지했다.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것은 3회 연속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FOMC 위원들은 추가 금리 인상 옵션을 배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면서도 “하지만 그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상...
1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우린 정책금리가 최고치나 그 근처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긴축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준은 점도표에서 내년 말 예상 금리를 종전 5.1%에서 4.6%로 하향했다. 이에 따라 내년 세 차례의 금리 인하가...
올해 마지막 FOMC서 3회 연속 동결내년 말 예상 금리 4.6%로 하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3회 연속 동결했다. 동시에 금리 전망을 제시하는 점도표를 일부 수정하고 내년 3회 인하를 시사했다.
13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연준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3회...
뉴욕증시 다우·S&P500, 23개월 만에 최고치 더딘 미국 인플레 둔화에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중국 경기 둔화 우려 지속…중앙경제공작회의 실망
아시아증시가 13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82.65(0.25%) 오른 3만2926.35에,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 대비 1.76포인트(0.07%) 상승한 2354....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CPI 둔화 및 경기 소프트랜딩 기대감에 따른 미국 증시의 강세와 달러화 약세 등에 힘입을 것”이라며 “장중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심리에 영향을 받으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코스피 업종별로 보면 운수창고(0.29%), 전기가스업(0.27%), 증권(0.27%) 등이...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3일 “미국 FOMC 관망 속 위험선호 회복을 쫓아 1300원선 진입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07~1315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뉴욕증시는 시장이 내년 연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유지하면서 상승 마감했고, 국내증시도 외국인 자금 순매수에 힘입어 글로벌 리스크 온 분위기에 합류할 것으로...
금일에는 미국의 CPI 둔화 및 경기 소프트랜딩 기대감에 따른 미국 증시 강세, 달러화 약세 등에 힘입어 상승 출발한 이후 장중 FOMC 경계심리에 영향을 받으면서 중립 수준의 주가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또 전일 국내 장 마감 후 기재부 장관이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발언이 나왔다는 점도 금일 증시 대응 전략에 반영할...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시장 예상과 부합한 CPI 덕분에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해졌다는 이유에서다. 같은 이유로 채권 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는 0.033%포인트(p) 하락한 4.205%에 마감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생각만큼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이유로 3%대 하락했다. 프라이스퓨처스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이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13일 끝나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일제히 상승했다.
주식시장이 인플레이션 지표를 소화한 것과 달리 석유 시장엔 우려가 더 컸다고 CNBC방송은 짚었다.
프라이스퓨처스의 필 플린 애널리스트는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소비자물가지수(CPI) 연준 목표치 상회FOMC, 수요일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CME “내년 5월 금리인하 가능성 75%”
12일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았고,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개장과 함께 상승 출발했다.
이날 마켓워치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전해진 미국 11월...
미국 11월 고용지표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모습이 확인되면서 오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고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지 않고 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제한되나 고용 둔화 속도가 예상보다 더디면서 고금리 장기화 전망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한지영·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 전일 국내 증시는 중국의 부양 기대와 CPI, FOMC 경계심리 등 상하방 요인이 공존한 가운데, 로봇 사업 인수로 상한가를 기록한 LIG 넥스원(29.9%) 등 개별 테마 장세를 연출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금일에는 뉴욕 연은의 기대인플레 둔화, 11월 CPI 기대감에도, FOMC 경계심리, 애플(-1.3%), 테슬라(-1.7%), 엔비디아(-1.9%) 등 미국...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2일 “미국 FOMC를 앞둔 CPI 관망 속 위험선호 회복에 1310원대 초반 지지 여부를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10~1320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뉴욕증시가 골디락스 및 연준 비둘기 동결 기대에 상승폭을 키우면서 오늘 코스피도 외국인 자금 순매수에 힘입어 레벨을 높일 가능성이...
OEPC+ 추가 감산 발표에도 회의적중국 11월 CPI 0.5% 하락, 디플레 경고등올해 마지막 FOMC 정례회의 주목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추가 감산을 약속했음에도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인해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9달러(0.13%) 상승한...
12일 CPI 발표, 12~13일 FOMC 정례회의11월 근원 CPI, 전년 대비 10월과 보합 전망내년 기준금리 경로 전망은 엇갈려
뉴욕증시는 12일 시작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7.06포인트(0.43%) 상승한 3만6404.93에 마감했다.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