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한 P-CBO 발행은 신용등급(BB- 이상으로 제한) 문제 등으로 기각률이 59%에 달했고, 6주의 심사 기간이 걸리는 등 필요한 시기에 지원을 받기도 어려웠다. P-CBO는 신용이 낮은 기업의 채권을 담보로 발행하는 채권담보부증권이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시행한 상생협약보증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지금까지 총 1148개 업체에 5702억 원이 보증되며...
이에 정부는 우선 항공사의 고용안정·자구노력 등을 전제로 기간산업안정기금, P-CBO 등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하반기 유동성 자금을 적시 제공한다.
중소·중견 지상조업사에 대해서는 ‘기안기금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자금을 신속 지원하고 노동집약적 산업 특성상 고용·경영지원 필요성은 크지만, 대기업 계열사라...
저신용 회사채·CP 매입기구 7000억 원 매입(20일 기준), 코로나 피해 P-CBO(5~8월간 1조9000억 원 지원) 등 시장 안정화 방안도 정상 추진 중이다.
또 금융권의 대출 만기연장(14일 기준)은 75조8000억 원(24만6000건), 이자상환 유예는 1075억 원(9382건) 규모로 시행 중이다.
홍 부총리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또 손 부위원장은 “금융시장의 저신용ㆍ취약부문으로 자금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저신용 회사채ㆍCP 매입기구는 지난 24일 본격적으로 매입을 개시해 총 5520억 원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 P-CBO도 5205억 원 규모의 7월분 발행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세계적인 봉쇄조치와 경기침체로 인해 타격을 입은 수출기업들에 대한 지원과...
산은은 향후 채권시장안정펀드, P-CBO, 회사채 신속인수제 등 시장안정장치간 연계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앞서 산은은 지난 5월 20일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10조 원 규모의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유관기관은 SPV 운영·투자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
민생금융안정패키지 프로그램의 이행상황에 대해선 “소상공인 2차 지원 프로그램은 6월 29일부터 전국 지방은행에서도 신청이 가능하고 P-CBO의 경우 6월 중 총 1조 원 규모의 발행을 실시했다”며 “기간산업안정기금의 경우 유사시 시장안정판으로서 버팀목 역할이 주목적으로 기존 프로그램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면 기금의 대응여력을 남겨둬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맞아 정부가 잇따라 내놓고 있는 안정화 대책들에 힘입어 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효과가 있었다"면서도 "시행 중인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담보부증권(P-CBO) 발행지원 등은 우량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비우량채 시장은 여전히 어렵다"고 상황을...
그는 “회사채 시장 안정을 위한 P-CBO는 5월 말까지 총 1조2000억 원을 지원했다”라며 “현재 6월 발행을 위한 심사를 진행 중이고 1조 원 이상이 추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은 위원장은 “10조 원 규모의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는 기재부, 한은 등과 실무작업을 차근차근 진행중인 만큼, 1조 원 출자를 위한 3차 추경안이 통과되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넥스트 유니콘(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기업)으로 도약할 중소기업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스케일업 금융 지원에 나선다.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성장 잠재력이 큰 혁신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 지원을 위해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2020년 제1차 스케일업 금융’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회사채·CP·전단채 차환·인수 지원 등에는 1조3000억 원이, 코로나 피해 P-CBO에는 5000억 원이 공급됐다.
세부적으로 저신용 회사채 등을 매입하는 회사체 신속인수제의 경우 지난달 28일 240억 원 규모로 첫 지원이 결정됐다. 코로나19 P-CBO는 총 22개 기업에 5040억 원이, 주력산업 P-CBO에는 총 172개 기업에 4247억 원이 발행됐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는 채권시장안정펀드 설립, P-CBO 지원 등 시장안정화 대책에도 불구 일시적으로 신용도가 낮아져 금융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저신용 회사채·CP 매입을 지원하기 위한 기구다. 1차적으로 10조 원 규모로 출범할 계획으로, 정부 1조 원 산업은행 출자를 바탕으로 산업은행이 1조 원 SPV를 출자하고, 1조 원 후순위 대출과 함께...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이 매입 대상을 확대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개최하고 비우량등급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시장의 수급을 보완ㆍ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채안펀드는 가동일인 4월 1일 기준 ‘AA-’ 이상 등급이었으나 이후...
시장에서는 정부가 A+로 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 등으로 채권시장안정펀드 매입 대상을 확대하고 코로나 대응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를 통해 여신전문금융사 회사채를 편입하기로 하는 등 신용 경색 진화에 나서자 기관들이 다시 발길을 돌렸다고 분석한다.
그러나 기업 간 온도 차는 여전하다.
현대차의 5년 만기 회사채 기준 발행금리는 연 1.81...
손 부위원장은 “국내 금융시장의 경우, 정부의 시장안정화조치들을 통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기업의 자금조달에 직결되는 회사채와 단기자금 시장은 CP매입, P-CBO 발행 등 정책대응의 결과로 시장경색이 다소 완화됐다”라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AA-등급 이상 회사채 발행량은 3월 1조8000억 원에서 4월 4조8000억 원으로 늘었다. 아울러 소상공인...
“채권시장안정펀드(20조 원), P-CBO(6조7000억 원), 산업은행의 회사채 신속인수제 등 정부 지원에 ‘돌다리도 두드리던’ 기업들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어차피 힘들어지면 정부가 지원해 줄 텐데…. ‘물들어 올 때 노 젓자’라는 분위기가 있다” 한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가 전한 기업 자금조달 시장의 분위기다. 앞뒤 안 가리고 빚내서 곳간을 채우려는 기업들이...
한화투자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채안펀드와 P-CBO, 신속인수제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특수은행의자금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3월 은행채 18조 원 발행에 이어 4월에도 특수은행채를 중심으로 17조 원의 대규모 은행채가 발행됐다. 산금채 6조 8000억 원, 중금채 4조 7000억 원, 수출입은행채 3조...
시장에서는 차환수요 감소로 수급 여건이 일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채안펀드와 신속인수제 및 P-CBO 등을 통해 발행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4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채안펀드 가동 등에 힘입어 AA급 이상 우량 등급을 중심으로 5조 6000억원이 발행됐다. 이는 투자수요 급 감으로 신용경색이 극심했던 3월 발행규모 3조 3000억...
기업자체 상환(20%) 및 신보 P-CBO 이용액을 제외한 채권은행 및 증권업계의 지원규모는 2조2000억 원이다.
회사채 신속인수제도의 지원대산은 채권시장안정펀드나 산업은행의 회사채 차환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지원대상을 투자등급(BBB)으로까지 확대한다. 통상 AA급 이상 우량 회사채를 담는 채권시장안정펀드와 A등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 산은의 회사채 차환...
또 7개 기간산업 외 기업들이 정부지원에서 배제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에 대해 “기금은 우선 7개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지만, 향후 산업별 자금상황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며 “기금 외에도 채권시장안정펀드, P-CBO, 정책금융 대출·보증 등 다양한 지원수단이 135조원+@ 규모로 마련돼 있고 기업들은 처한 상황에 맞는...
해운사에 대한 코로나19 피해대응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채권(P-CBO) 지원을 최대 26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중소선사 회사채매입(1000억 원) 등 최대 4600억 원의 신규유동성을 지원한다.
또 선사의 선박을 매입한 뒤 이를 해당 선사에 다시 빌려주는 해양진흥공사의 '세일 앤드 리스백' 프로그램 관련 지원규모를 2000억 원에서 4000억 원으로 늘리고 원리금을 1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