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6개월여 준비기간을 거처 개발을 완료한 KTOP30 지수의 세부내역과 관련 종목을 확정 발표했다. 개발 초기부터 '한국형 다우지수'를 표방한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30가지 종목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6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최근 주가지수운영위원회의 3차례 심의를 통해 구성종목을 최종 확정하고 오늘 한국형...
한국거래소가 KTOP30 지수의 세부내역과 관련 종목을 확정 발표했다. 코스피200을 넘어 각 분야별 알짜 종목을 가려낸 만큼 향후 국내 증시의 상징적 지수가 될 전망이다.
6일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국내 증시는 우량종목과 그렇지 못한 종목 사이에 성장성이 희석돼 왔다”며 “경제 성장측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KTOP30 지수의 총 시가총액 합계는 609조원이다. 이는 한국의 주식시장 시가총액(1336조)의 45%에 해당되는 규모다. KTOP30 지수를 구성하는 주요 섹터와 종목은 각각 ‘IT’와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KTOP30 지수 개발 자료에 따르면 KTOP30 지수에서 가장 비중이 큰 섹터는 IT(32.4%)였다.
이어 소재 15.9%, 필수소비재 12.9...
한국거래소가 삼성전자를 KTOP30에 선정했다. 원칙적으로 50만원 이상 고가주는 편입 대상이 아니지만 새로 발표된 KTOP30 지수 종목 명단에 이름을 올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거래소는 6일 “지수의 대표성 제고와 구성 종목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 형성을 위해 삼성전자 편입을 결정했다”고 삼성전자의 KTOP30 편입 배경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증권업계의 가장 큰 숙원은 증권거래세 완화는 불발됐지만 대신 금융당국은 가격제한폭 확대, KTOP30 도입, 연기금 투자 촉진 등을 시행하거나 추진중이다.
특히 연기금 투자 촉진은 코스닥 지수가 단기간에 700에 근접하게 만든 원동력으로 손꼽히고 있다. 금융위는 70조원 규모의 중소형 사적 연기금을 묶어 투자풀을 조성했고, 실제로 연기금은 올해 4월10일까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주식시장 발전방안’에서는 유망기업 신규 상장 강화, 파생상품 공급 확대, 한국판 다우지수 ‘KTOP30’ 개발, 증시 가격제한폭 확대, 중소형 연기금 투자풀 설치 등이 제시됐다.
증권업계의 가장 큰 숙원은 증권거래세 완화는 불발됐지만 대신 신규상장과 가격제한폭 확대, KTOP30 도입, 연기금 투자 촉진 등은 순조롭게 진행...
한국판 다우지수로 불리는 KTOP30 지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시총 상위종목인 이른바 대장주의 자동편입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 대표성과 시가총액에 이어 거래량이 평가 기준에 포함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선보일 예정인 KTOP30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한국판 다우지수인 KTOP30(가칭)’ 개발을 통해 시장 인프라 및 제도 효율화를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합 중소연기금 투자풀 도입 등을 통한 기관투자자의 역할 강화에도 나섰다고 밝혔다.
하지만 금융투자 업계는 실망스럽다는 입장이다. 세제 혜택과 같은 실효성 있는 대책들이 빠진 발전 방안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
금융위 측은 한국판 다우지수인 ‘KTOP 30’ 개발 등을 통해 경직된 제도의 과감한 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의 실적 공시를 대폭 개편해 투자자 신뢰 회복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키움증권 '역발상' 전략 빛났다
'현대차 ELS' 외면 속 이달만 두차례 상품 발행 10억 판매
최근 현대차를 비롯해 정유ㆍ화학업종을 담은 종목형...
금융위 측은 한국판 다우지수인 'KTOP 30' 개발 등을 통해 경직된 제도의 과감한 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산운용사 ․ 펀드매니저의 실적 공시 대폭 개편해 투자자 신뢰 회복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투자상품 확대와 기관투자자 역할 강화를 통해 수급 구조 개선에도 나서다는 방침이다.
이현철 자본시장국장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또 사립대학 적립기금 등 중소형 연기금의 주식투자 활성화 방안도 마련되며 한국판 다우지수인 'KTOP 30' 개발과 코스닥 개별종목 선물·옵션도 허용하기로 했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주식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기관투자자의 역할 강화를 통해 증시 활성화를 추진키로 결정했다. 우본의 주식투자한도를 현행 예금자금의 10...
금융위원회는 26일 '주식시장 발전방안'을 통해 시장 인프라 및 제도 효율화의 일환으로 한국판 다우지수인 'KTOP30(가칭)'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KTPO30'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 가운데 시가총액과 매출액 뿐만 아니라 가격과 거래량 등에서 우수한 30개 초우량 종목으로 구성된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국내 주식시장의 종목별 지수로 코스피종합주가지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