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자신의 사구에 부상을 당한 SSG 랜더스 최정에게 다시 한번 사과했다.
크로우는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일어났던 일에 대해서 사과드리고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라며 운을 뗀 뒤 “우선 공에 맞은 최정 선수에게 사과드리고, 절대 고의가 아니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해당 일에 대해 팬...
최정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팀이 0-2로 뒤진 1회 첫 타석에서 KIA 선발 윌리엄 크로우가 던진 공에 맞았다.
크로우의 시속 150㎞ 투심 패스트볼 맞고 쓰러진 최정은 한참 동안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1루로 걸어나갔지만 더는 경기를 이어나갈 수 없었고, 대주자 박지환과 교체됐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최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홈런 1개를 추가하며 리그 통산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세웠다.
프로 20년차 최정은 개인 통산 467홈런을 달성했고, 국민 타자 이승엽 두산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초반 타격감은 좋지 않았다. 최정은 대기록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지 첫 3번 타석에서...
(현재는 2군) 황영묵 또한 9일 1군으로 콜업돼 11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득점, 12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홈팬들 앞에서 우전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고영우는 이보다 앞선 지난달 23일 개막전에서 유격수 대수비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이를 ‘최강 몬스터즈’ 팬들은 그저 어버이와 같은 마음으로 응원했습니다. 특히 시범경기이긴 했지만 지난달 17일...
6연승을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의 시즌 초반 상승세가 매섭다.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돌풍의 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연이어 스윕하며 15일 현재 14승 4패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KIA의 초반 상승세 비결은 투타 조화에 있다. 지난주 만만치 않은 팀들을 상대로 적재적소에 점수를 뽑으며 우위를 놓치지 않았다.
중심타선 나성범의...
하위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KIA 타이거즈가 주중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KIA는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역전승을 거뒀다. 원정 경기를 포함한 LG와 3연전 스윕은 지난해 4월 28∼30일 이후 1년 만이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KIA는 선두를 지켰고, 시즌 11승(4패)째를 마크했다. LG의...
한편 선두를 달리고 있던 한화의 침체와 약체로 분류된 키움과 NC가 매서운 활약으로 치고 들어오며 초반 선두 싸움이 안개 속으로 빠지 게된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LG트윈스는 3승 2패를, KIA타이거즈와 SSG랜더스는 3승 3패를 거두며 지난주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하위권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주말 경기에서 각각 KIA 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를...
이번 주말 경기로 NC는 KIA 타이거즈를 2위(8승 4패)로 밀어내고 단독 1위에 올랐다. 또 KBO리그 역대 10번째로 800승 고지를 밟은 팀이 됐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KT 위즈의 추격을 뿌리치고 16-7 승리를 따냈다. 2연패에 빠진 KT는 최하위(3승11패)에 머물렀다.
광주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KIA를 7-3으로 꺾었다. 전날 8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공동 8위 삼성...
7일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광주),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고척) 두 경기가 매진돼 시즌 누적 매진 경기 수는 23경기로 늘었다. 전체 일정의 9%인 65경기만 치렀는데도 벌써 지난해 전체 매진 횟수(46회)의 절반을 채웠다.
흥행을 주도하는 배경은 한화와 KIA다. 한화는 10개 구단 중 최다인 5번이나 안방에서 매진을 달성했다.
한화 팬들이 이번 주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