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박이 얇을수록 활물질을 많이 바를 수 있어 배터리는 고용량화 되며, 이에 따라 전기차의 주행거리는 늘어나는 것이죠.”
14일 KCFT(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 전북 정읍 공장에서 만난 신동환 상무(CPO)의 표정에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전기차 배터리의 고용량화·경량화를 책임지는 핵심소재 ‘동박’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데에서 나오는 근거...
비슷한 시기 이뤄지는 KCFT 인수로 동박사업이 존속회사 사업 포트폴리오에 포함돼 사업다각화 수준은 더 제고될 예정이다. 동박사업의 양호한 이익 및 현금창출력과 높은 성장성이 화학부문 분할 및 지분매각에 따른 자체 현금흐름 약화를 보완할 전망이다.
KCFT 인수자금 1조2000억 원이 전액 차입조달될 경우 재무구조의 상당한 저하가 불가피하다. 분할신설회사...
다만 KCFT 지분 인수에 따른 자금부담이 완화될 전망인 점과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의 자회사 페트로케미칼 인더스트리 컴퍼니(PIC)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화학사업부문의 글로벌 진출역량이 제고될 예상인 점은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7일 SKC는 화학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인 SKCPIC(가칭)를 설립하고, 신설법인의 지분 49.0%를 PIC에...
특히 하이투자증권은 SKC가 사업포트폴리오 조정과 M&A를 통해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해나가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원 연구원은 “화학부문 쿠웨이트 PIC와 JV 설립을 통해 향후 해외진출 교두보를 만들었고 KCFT 인수를 통해 비화학 사업부문의 성공적인 다각화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KCFT의 높은 수익성과 반도체 소재 국산화 정책의 수혜 예상. 또한 추가적인 사업모델 혁신이 예정되어있어, Multiple re-rating 지속 예상. 업종 내 Top-pick의견 유지삼성증권 조현렬투자의견:매수/목표주가:6만 원
CJ ENM사상 최대 실적과 마주한 신저가미디어 내 탑픽 유지2Q Review: OPM 7.7%(+0.2%p YoY)컨텐츠의 흥행으로 회복한 실적, 하반기도...
SKC가 화학 부문 합작사(JV) 설립과 동박 업체 KCFT 인수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C 관계자는 8일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에서 열린 2분기 실적 기업설명회(IR)에서 “중국, 중동, 북미 쪽으로 글로벌 확대 전략을 통해 프로필렌옥사이드(PO) 100만 톤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C는 지난 7일 화학 사업 부문을 분사하고 지분...
SKC 관계자는 “화학사업은 고부가 제품 중심의 글로벌 수준 탑 플레이어로, 인더스트리소재사업은 고객사가 원하는 고부가 스페셜티 중심의 사업으로 만들고, 성장사업은 각종 제품 인증과 양산에 힘을 쏟아 성장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여기에 KCFT 인수가 끝나면 SKC와의 시너지를 본격화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C가 화학사업부를 분사해 지분을 일부 매각하면서 1조2000억 원 규모의 KCFT 인수에 따른 재무부담과 신용도 리스크를 해소하게 됐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SKC는 화학사업부문을 분사하고 쿠웨이트 국영석유공사의 자회사 페트로케미칼 인더스트리 컴퍼니(PIC)와 합작사를 설립, 지분 49%를 매각하기로 했다.
SKC는 지분매각을 통해 현금을...
원으로 산정해 PO/PG의 기술력과 생산력 등 사업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고 이는 전체 기업 가치를 높이게 된 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KCFT 인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마련해 가장 중요한 자금 문제를 해결했다”며 “현재는 화학 기업으로 가치 평가를 받고 있으나 KCFT 인수 가능성을 높여 이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가치 평가 방식이 변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차전지 소재인 동박 역시 SKC가 동박 제조기업 KCFT 인수를 연말에 완료하면서 국내 물량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들은 국내 업체와의 협력을 늘리는 것과 함께 자체적인 소재 개발에도 나선 상황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특수가스 생산업체들이 고순도 가스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소재 국산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 80...
전해액과 전해질은 국내와 중국 업체들의 증설 확대로 미쓰비씨 케미칼, 센트럴 글래스 등 일본 업체들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고, 동박은 일본 수입 비중이 35%에 달하나 일진머티리얼즈·KCFT 등 국내 업체가 규모의 경제 및 기술력 등으로 높은 세계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분리막 역시 지난해 수입액이 1억8000만 달러로 일본 비중이 83%에 육박하나...
SKC사업모델의 혁신과 숨겨진 사업가치의 부각 전망2차전지 소재업체 KCFT 인수 발표 이후 동사 주가는 18% 상승그럼에도 2가지 이유에서 주가의 추가 상승전망. 1) 2H19 이후 EV 성장모멘텀 재부각의 수혜가 기대되며, 2) 기존 사업부 매각을 통한 숨겨진 가치가 드러나는 효과 발생할 것KCFT 인수 효과를 반영하기 위해 밸류에이션 방식 변경(P/B→SOTP)하며...
SKC는 세계 1위 EV용 2차전지 동박업체 KCFT 인수로 성장성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SKC코오롱PI의 지분매각 검토 등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8.87% 주가가 올랐다.
이밖에 화천기계(10.08%), CJ CGV(9.88%), SK하이닉스(9.21%), 덕성(8.83%) 등도 전주대비 주가가 상승했다.
◇고려개발, 50% 감자 결정 소식에 ‘12.86%↓’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크게 급락한 종목은...
또 이익 개선 기대에 KCFT 인수 효과를 감안하면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국내 피어 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와 동일한 벨류에이션(PER 20배) 적용 시 KCFT의 가치는 1조4000억 원에 육박한다"며 "비유기적 성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2021년 예상 영업이익은 4900억 원으로 현재 대비 54% 추가적인 이익 증가 여력을 보유했다...
SKC 관계자는 “SKC는 미국 글로벌 고객사와현지 도입 여부를 협의하고 있는 친환경 PET병 라벨인 에코라벨을 국내에도 빠르게 도입하는 한편, 친환경 전기차의 심장인 배터리에서음극재로 쓰이는 핵심부품 동박을 생산하는 KCFT를 인수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사업이 본격화되면 SKC의 비즈니스 사회성과는 물론 경제 간접...
최근 SKC는 모빌리티 사업 강화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동박을 제조하는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KCFT)를 1조2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동박은 구리를 고도의 공정기술로 얇게 만든 막이다. 2차전지 음극에 쓰이는 핵심 소재로 동박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확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SK그룹에서 동박업체에 투자를 한 것은 SKC가 처음이...
SK는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KCFT)를 인수한다. SKC는 콜버그크래비츠로버츠(KKR)로부터 KCFT 지분 100%를 1조20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 계약을 13일 체결했다. 동박막 사업을 미래먹거리로 판단하고 과감히 투자한 것이다. 동박 시장은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로 급성장하고 있다. KCFT는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 전지용 동박막을 주로 생산하며...
한국신용평가는 18일 SKC의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KCFT) 인수와 관련해 “인수사업의 성장성에도 재무부담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경우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한신평은 인수구조 및 자금조달 방안이 구체화된 이후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신평에 따르면 앞서 SKC(A+/안정적, A2+)는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지용 동박 등의 제조 및 판매 사업을...
SKC가 KCFT의 인수에 대한 긍정적 평가에 장 초반 상승세다.
SKC는 14일 9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2% 오른 3만73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SKC는 전지박 제조업체 KCFT를 1조2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C가 KCFT 인수비용 조달 과정에서 비효율성 자산을 일부 매각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