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소비자시민모임 등 5개 시민단체는 7일 “정부는 2012년 8월부터 온라인에서 주민번호 수집을 금지했지만, 휴대전화 등 대체수단을 발급하는 11개 기업을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해 합법적으로 주민번호를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금융 개인정보 유출사건을 일으킨 코리아크레딧뷰(KCB)와 KT는 모두 방통위가 지정한...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는 5일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범수 신한아이타스 대표이사를 제4기 대표이사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 최범수 최종후보자는 KCB 설립을 거쳐 부사장을 지낸 바 있다.
KCB는 김상득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한 달간 후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최범수(58) 신한아이타스 대표가 카드 정보유출 사태의 진원지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대표로 내정됐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CB는 5일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범수 대표를 차기 대표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현재 KCB에서 비상무 이사를 맡고 있고, KCB 부사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경남고와 서울대...
금융소비자연맹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와 함께 피해자 노모 씨 등 102명을 대리해 KB국민ㆍNH농협ㆍ롯데카드와 KCB, 이들의 금융지주사 등 6개 회사를 상대로 총 1억5000만원대 배상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터졌음에도...
신용정보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한 직원이 카드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 개선작업의 용도로 받은 개인정보 실데이터를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PC를 통해 USB로 절취했다.
전자금융감독규정은 금융사에 대해 전산프로그램 데스트시 실데이터의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변환해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들 카드사는 실제 개인정보를 변환 없이...
또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건의 당사자 격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같은 신용정보회사가 금융사에서 업무상 목적으로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영리 목적으로 활용해오던 것을 금지하기 위해 업무 영역을 법으로 엄격히 규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메일, 문자메시지, 전화 등을 이용해 무차별적으로 대출을 권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물리는 내용도...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는 카드 3사로부터 고객 정보를 대량 유출한 KCB 전 직원 박모 씨와 박 씨로부터 정보를 넘겨받은 조모 씨 등도 출석했다.
박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우발적으로 저질렀다"며 "사회에서 알게 된 조 씨에게만 정보를 넘겼지만 어떻게 활용되는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조 씨는 "박 씨로부터 받은 정보가 1억건이...
김 의원은 “검찰이 광고마케팅 솔루션업체 A&R 커뮤니케이션 장모 대표와 광고대행업자 조모 씨, 그리고 카드사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한 KCB 전 직원 박모 씨의 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며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구속 수감 중인 박모 씨는 금융광고대행업체인 ‘A커뮤니케이션’의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또 A커뮤니케이션 대표...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의 책임을 가리기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 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IT보안 전문가들은 2차 유출(유통)이 없다는 정부와 검찰의 발표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추가적인 정보 거래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에서 문송천 KAIST(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는 USB 하나만 가지고 유출...
개인정보 대량유출 관련 실태조사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가 18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렸다. 증인으로 출석한 전 KCB 직원(왼쪽 마스크) 박 모 씨와 광고대행업체 대표 조 모 씨가 가림판 뒤에 앉아 청문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의 책임을 가리기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 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카드 3사로부터 1억여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KCB 전 직원 박모 차장이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보안 정책이 까다로워 시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구속 수감 중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 차장은...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의 책임을 가리기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 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카드 3사로부터 1억여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KCB 전 직원 박모 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발언했다.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구속 수감 중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 차장은 개인 정보를 유출한 대가로 1650만원을 받은 것이...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의 책임을 가리기 위한 국회 정무위원회 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카드 3사로부터 1억여건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KCB 전 직원 박모 차장이 모든 범행은 우발적이었다고 밝혔다.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구속 수감 중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 차장은 계획적인 범행이었냐는 질문에 “우발적으로 한...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유출 사태의 책임을 가리기 위한 청문회가 시작된 가운데 구속 수감 중에 증인으로 출석한 KCB 전 직원인 박모 씨에 대해 가림막을 걷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개인정보를 유출한 피의자 박모 씨와 공범인 광고대행업체 대표 조모 씨가 출석했다.
정무위는 사건 발생 당시의...
특히 관심을 모았던 현오석 경제부총리와 정보유출 피의자인 KCB 직원 박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여야 정무위원들의 질의가 모아졌다.
청문회에서 여야는 금융당국의 관리 및 감독 책임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또 개인정보 유출 피해 보상 방안과 2차 피해 방지 대책 등도 점검했다.
야당은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잇달아 말실수를 범한 현 부총리의 책임을 물으며...
카드 3사로 부터 개인정보 1억여건을 빼돌린 KCB 직원 박모(39) 차장과 대출광고업자 조모(36)씨 등이 금융광고대행사‘A커뮤니케이션’과 특수관계 맺고 있으나 검찰 수사 내용에 없었다는 것이다.
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인 김영주 의원은 카드사에서 KCB 박모 씨와 최초 유통자인 조모씨가 금융광고대행업체인 A커뮤니케이션의 사내이사와 최대주주라고 17일...
금감원은 지난달 13일부터 현재까지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3개 카드사 및 KCB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신용정보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한 직원이 카드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 개선 작업의 용도로 받은 개인정보 실데이터를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PC를 통해 USB로 절취하면서 발생했다.
사고 발생 시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