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럽연합(UN)에 제출할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와 관련해 그는 “지난해 배출권거래제 시행 이후 산업계가 INDC 2030년 목표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하자는 요구가 있었고 최종 시한인 9월30일에나 정부안을 제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는데 중국,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들이 일찍 제출하는 모습이었고, 우리 정부도 속도를 내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장관은...
끝으로 “최근 한국이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를 발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한국이 기후변화 등 환경적인 구조조정에서 선두적인 위치에 있음을 의미한다”며 “스위스는 녹색경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관련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한국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3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 Intended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를 '배출전망치 대비 37% 감축'(5억3590만톤 배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정부는 외부 배출권을 사서 상쇄하는 등 국제 탄소크레딧을 감축분에 대폭 반영하기로 하면서 이에 대한 비용과 방법 등에 대한 논의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소요되는 비용...
온실가스 감축 목표 민관합동검토반에 시민단체 추천위원으로 참여한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은 “INDC를 발표한 국가 중 스위스, 캐나다 두 국가가 국제시장을 통한 감축 목표를 제시했지만, 몇 퍼센트라고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정부 감축 목표는) 결국 국내에서 25% 줄인다는 것이고, 논란을 피하고자 수치만 올린 것이지 내용을 들여다보면 진전된...
이들은 “우리 경제가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중국의 약진, 엔저 쇼크, 최근의 메르스 여파에 이르기까지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극심한 경제절벽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조만간 국제사회에 제시할 2030년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기여(INDC)는 국민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의 신중한 정책 결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제계는 이...
결정한 것”이라며 “4개 시나리오에 우리(환경부)가 주장한 부분도 많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1일 2020년 이후의 신기후체제(Post-2020) 마련을 위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를 발표했다. 2030년 BAU를 기준으로 1안(14.7%), 2안(19.2%), 3안(25.7%), 4안(31.3%) 감축계획(안) 중 사회적 공론화를 거처 최종 감축 목표를 결정할 계획이다.
1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유엔에 제출할 2020년 이후 기후변화 대응계획(INDC)은 신기후체제(Post-2020) 출범 이후 꼭 지켜야 하는 약속이다.
정부가 제시한 감축목표안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배출전망치(BAU) 대비 △14.7%(1안) △19.2%(2안) △25.7%(3안) △31.3%(4안) 감축하는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계산하면 5억8000여만톤에서 7억2000여만톤이다. 하지만 저탄소...
어느 안건이라기보다 전체적으로 녹아있다고 보면 된다.”
-우리나라처럼 제출한 INDC가 기존보다 후퇴하거나 감축 노력이 덜한 나라들에 대해 탄소국경세 등 국제사회의 제재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은.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기후변화정책연구본부장)“전세계적인 목표가 어떻게 설정될지에 따라 기후불량국가에 대한 제재가 있을 수...
이를 토대로 2020년 이후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이행방안을 담은 ‘자발적 기여 공약(INDC)’을 마련해 이달 말까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제출하게 된다.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11일 2030년 BAU를 기준으로 각각 14.7%(1안) 19.2%(2안) 25.7%(3안) 31.3%(4안)를 감축하는 4개의 시나리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196개 당사국 중 현재까지 35개국이 온실가스 감축목표(INDC)를 제출했다. 한국은 9월말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출 마감 시한은 오는 10월 1일이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6일 현재 스위스를 비롯해 EU(28개 회원국+ECㆍEU집행위원회), 노르웨이, 멕시코, 미국, 러시아, 가봉 등 35개 당사국이 INDC를 제출했다.
INDC는 2020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