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마임축제, DMZ아트페스타 등에서 고인과 함께 많은 활동을 한 유진규 마임이스트는 빈소가 차려지기 전부터 장례 절차를 도우며 조문객을 맞이했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최돈선 춘천문화재단 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고인의 대표작 ‘하악하악’의 삽화를 그린 정태령 화백은 영정 앞에서 통곡해 숙연함을 자아냈다. 코미디언...
세계적인 투자가이자 경기 파주시 남북협력고문인 로저스 홀딩스의 짐 로저스 회장이 비무장지대(DMZ) 내 도라전망대를 방문했다.
1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짐 로저스 회장은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고병헌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영돈 경기북부 중소기업회장 등 관내 기업인 20여 명과 함께 전날 파주시 장단면 도라산 정상에 있는...
尹 "안보 위기로 북한 개발 위한 투자 어려워"로저스 "DMZ 없는 한국, 세계적으로 매력 국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4일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로 복귀하고 비핵화를 진전시켜나가면 북한의 대대적인 경제 발전을 위한 투자를 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를...
전력선 없는 단선철도로 하루 한 번 DMZ 평화열차가 오가던 작은 역사였지만, 2020년 경의선전철이 연장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역명이 유래한 임진강은 함경남도 덕원군 마식령산맥에서 발원하여 한강을 거쳐 황해로 흘러가는 강으로 과거에는 ‘더덜나루’라 불렀다.
휴전선에서 7㎞ 떨어진 지점에 있는 임진각은 민간인 출입의...
판문점을 거점으로 DMZ관광을 활성화하고 DMZ를 생태평화지구로 조성하겠습니다. 경기에서 강원까지 이어진 DMZ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DMZ를 안고 있는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행정협의체를 설립하겠습니다.
도라산, 임진각과 한탄강 유역(포천․연천)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기 북부의 평화‧생태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경기...
아울러,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으로 남북경제협력의 모델을 만들고, 비무장지대(DMZ)는 생태평화지구로 조성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동부에 대해서는 입지규제 개선과 광역교통망 구축, 문화·관광 허브 조성 등을 제시했다.
경기 서부에도 친환경 생태공원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자 전국 인구의...
이 후보는 주말 기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 시즌2의 일환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을 찾아 △ 금강산 재개 △ 남북 도로 및 철도 연결 △DMZ 평화생태관광 추진 등 한반도 평화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속초 조양감리교회에서 예배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래 개별관광은 대북 제재와 관련이 없고 남북 간에도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기로...
이어 "금강산 관광 재개를 시작으로 2018년 남북 정상이 합의한 원산-금강산-고성-강릉에 이르는 동해 국제관광 공동특구를 조성하고, 세계인이 깊은 관심을 가진 DMZ 평화생태관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후보는 "한반도 평화경제를 위한 교통망을 확충하겠다"며 "강원도의 단절된 철도 및 고속도로망을 확충해 국토균형발전을...
김송죽 인천대 중국학술원 HK연구교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관련 논문에서 "북한의 변덕스럽고 일방적인 태도로 실제 사업은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DMZ 접경지대에 주둔한 북한 군부대 이전의 비용 분담 문제 등 실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제진역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 사업은 한반도 동해선 라인 중...
김송죽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HK연구교수는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관련 논문에서 북한의 변덕스럽고 일방적인 태도로 실제 사업 전개시 많은 난관에 부딪히고 DMZ 접경지대에 주둔한 북한 군부대 이전의 비용 분담 문제 등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상의 실현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군 당국은 월북자가 DMZ에 들어갔을 때 북한군 3명이 월북자와 접촉해 그를 북쪽으로 데려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월북한 A씨가 1년여 전 같은 지역(강원 고성)으로 귀순한 인물로 파악된 만큼, 군의 경계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한, 경찰도 탈북민 신변보호 관리에 허술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월북)...
A씨는 체중 50여kg에 신장이 작은 편으로, 왜소한 체구여서 높이 3m가량인 철책을 비교적 수월하게 넘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현재 군과 정보당국은 월북자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월북자가 DMZ에 들어갔을 때 북한군 3명이 월북자와 접촉해 그를 북쪽으로 데려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개원한 제주호국원의 '1호 안장자'인 6·25 참전용사 고 송달선 하사의 손녀 송가을씨는 정부의 DMZ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할아버지께서 7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음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알리가 아일랜드 그룹 웨스트라이프의 'You Raise Me Up'을 불렀다. 배경에는 작곡가 김형석씨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장애인 연주단...
지난달 개원한 제주호국원의 '1호 안장자'인 6·25 참전용사 고 송달선 하사의 손녀 송가을씨는 정부의 DMZ 유해발굴 작업을 통해 할아버지께서 71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음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가수 알리가 아일랜드 그룹 웨스트라이프의 'You Raise Me Up'을 불렀다. 배경에는 작곡가 김형석씨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장애인 연주단 '맑은소리...
합동참모본부는 2일 “어젯밤 9시 20분께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미상 인원 1명을 감시장비로 포착했다”며 “신병 확보를 위해 작전 병력을 투입했고, 해당 인원이 오후 10시 40분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에 대한 보호 차원에서 오늘 아침 대북 통지문을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월북자의...
오찬에 앞서 이루어진 사전환담 자리에서 헐리 총독은 2013년 한국 방문 시 DMZ와 가평을 방문했고, 한국인들이 환대해 준 것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며 인적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헐리 총독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방한할 때 늘 환대해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과 헐리 총독은 수소경제 시대에 호주는 공급 국가로서의 역할을 하고, 한국은 활용과...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유해는 지난달 28일 강원도 철원 인근 비무장지대(DMZ) 내 백마고지 395고지 정상의 한 개인 호에서 발굴됐어.
발굴 당시 이 유해는 적의 포탄을 피해 전투태세를 갖추고 있는 자세였다고 해.
구멍 뚫린 방탄모와 함께 두개골, 갈비뼈 등 상반신 부분만 발견된 유해 주위에서는 탄약과 군번줄, 반지, 만년필 국군 일등병(현재 이등병)...
알바라도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한 계기 비무장지대(DMZ) 방문 소회를 피력하고 한국의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존경과 변함없는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 임석 하에 '과학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디지털 정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환경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삼각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청와대는 "이로써...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 경기도 파주시 DMZ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열린 '평화와 통일, 멈출 수 없는 발걸음' 해단식 인사말에서 요소수와 관련해 "아침부터 중국 대사를 만났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 자리에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과도 연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이재명 (대선) 후보님께서 소관...
세 번째 대통령 선거에 도전하는 안 대표는 7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선을 넘다 DMZ 북콘서트'에 참여해 "산업화를 거치고 민주화를 성공적으로 거친 다음에 더 나아가야 한다"며 "산업화와 민주화 세력이 그대로 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하지 않고 우리나라 발목을 잡았다. 이걸 끊기 위해 시대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