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를 무자본으로 인수하고, 허위 공시를 통해 주가 부양을 시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또 더블유에프엠(WFM)과 웰스씨앤티 등 코링크PE가 투자한 기업의 자금 총 89억 원가량을 빼돌린 혐의가 있다.
지난해 8월 조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정 교수의 사모펀드 관련 의혹이 잇따르자 관련 자료를 폐기하고 은닉한 혐의도 받는다.
조국 일가를 둘러싼 비리 의혹 사건 초기에는 정 씨가 조 전 장관의 '가족펀드' 의혹에 연루 가능성도 제기됐다.
조 전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인 코스닥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은 2014년 큐브스에 투자한 적이 있다. WFM 대표 김모 씨가 큐브스 출신이다. 윤 총경은 과거 큐브스 주식을 수천만 원어치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정 교수 측이 열람ㆍ등사를 신청한 문서 가운데 더블유에프엠(WFM)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집행 결과 보고, 수사기관이 임의 제출받은 동양대 강사실 PC 등 수사보고서의 일부만 허용했다. 해당 자료들은 임의 제출받은 물건에 대한 압수 절차의 적법성 여부에 관한 것으로 열람ㆍ등사를 제한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정 교수 측은 지난달 11일 △국회의원...
당시 금융당국 제재 등으로 대주주적격성 심사가 난항을 겪던 2018년 7월 상상인그룹 계열사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더블유에프엠(WFM)의 전환사채(CB)를 담보로 한 업체 앳온파트너스에 100억 원을 빌려줬다. WFM은 조국 법무장관의 5촌 조카 조모 씨가 총괄대표를 지냈던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인수한 업체다. 검찰은 불법 대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달...
검찰은 조 전 장관이 2017년 5월 민정수석 임명 시점으로부터 1개월이 지난 이후에도 다른 사람의 명의로 코링크PE 주식, WFM 주식 등을 보유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8억 원 상당의 코링크PE 주식 차명보유 사실 은폐를 위해 관련 내용을 허위 신고한 것으로 의심한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정 교수와 공모해 수사가 시작된 뒤 사모펀드 의혹 관련...
한국거래소는 17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 주권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영어교육 및 2차전지 음극체 사업을 하던 WFM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펀드 관련 의혹에 연루된 기업이다. 조 전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의 이상훈 대표는 WFM 대표이사를 겸임하다 사임한 바...
코스닥 상장사 더블유에프엠(WFM)을 무자본으로 인수하고 허위 공시를 통해 주가 부양을 시도한 혐의도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주가 부양 의혹과 관련한 공소사실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조 씨 측은 정 교수의 지시를 받아 증거 인멸에 가담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8월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코링크PE에...
또한 정 교수가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차명 매수를 통해 얻은 부당이득 2억8083만 원이 조 전 장관의 영향력과 관련됐는지 파악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동생 조 씨를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18일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조 씨는 사무국장으로 일한 웅동학원을 상대로 위장소송을 벌여 100억 원대 손해를 입히고 위장이혼으로 강제집행을 피한 혐의...
관건은 뇌물죄 성립 여부다. 검찰은 13일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 시절 임명된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을 소환해 1200만 원의 장학금 지급이 대가성 있는 뇌물인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 교수가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차명 매수를 통해 얻은 부당이득 2억8083만 원이 조 전 장관의 영향력과 관련됐는지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11일 정 교수를 기소하면서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차명 매수와 관련한 부당이득을 2억8083만 원으로 봤다. 만약 WFM이 조 전 장관의 영향력을 기대하고 주식을 싸게 넘겼다면 뇌물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이를 인지하고 개입했는지 여부 등도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검찰은 11일 정 교수를 기소하면서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차명 매수와 관련한 부당이득을 2억8083만 원으로 봤다. 만약 WFM이 조 전 장관의 영향력을 기대하고 주식을 싸게 넘겼다면 뇌물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조 전 장관이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이를 인지하고 개입했는지 여부 등도 수사 대상이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전환사채(CB) 등을 담보로 법령에 정한 한도를 넘는 개인대출을 내주는 등 저축은행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상상인저축은행을 징계하고 관계자 등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특히 검찰은 상상인저축은행이 더블유에프엠(WFM)에 지난 8월 주식 110만 주를 담보로 20억 원을 대출해준 것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모펀드 투자와 연관성 여부도 살필 방침이다.
또 개인 대출 과정에서 한도를 초과해 돈을 빌려준 의혹도 받고 있다. 상호저축은행법은 법인이 아닌 개인의 대출한도를 8억 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들이 출자한 사모펀드의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투자를 받은 2차 전지 업체 더블유에프엠(WFM)에 대출을 해준 것과 관련해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
검찰은 정 교수가 조 전 장관 5촌 조카인 조범동 씨로부터 더블유에프엠(WFM)이 호재성 미공개 정보(자본시장법 위반)를 전달받은 것으로 의심한다. 이를 통해 2018년 1월께 차명으로 7700만 원 상당(1만6772주)의 WFM주식을 장내 매수하고 6억원 상당(12만 주)을 장외 매수하는 등 합계 약 7억1300만 원 상당을 사들인 것으로 파악했다. 이러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거래...
사모펀드 비리 관련해서는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차명투자와 사모펀드 투자운용보고서 허위 작성에 연루됐다고 본다. 서울 방배동 자택 PC 하드디스크 교체에도 관여한 정황도 파악했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구속된 동생 조모 씨의 웅동학원 비리와 관련해서도 조 전 장관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 PC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특히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매입 자금 수천만 원이 조 전 장관의 계좌에서 이체된 경위에 관해 집중 추궁했다.
조 전 장관이 부인 정 교수의 주식거래를 알고도 묵인ㆍ방조했다는 사실이 증명되면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크다. 조 전 장관의 사전 인지 사실이 밝혀지면 부정한 청탁이나 구체적 현안이 없다 해도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검찰은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차명거래 등 구속영장에 기재한 범죄사실과 함께 2017년 7월 사모펀드 출자 이전 정 교수의 주식투자 전반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교수는 지난달 31일에도 조사가 예정됐다. 다만 구치소에 안과 진료를 요청하는 등 건강 문제를 이유로 응하지 않은 바 있다.
정 교수 구속기간은 한 차례 연장돼 11일까지다. 검찰은...
검찰은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매입 자금 수천만 원이 조 전 장관의 계좌에서 이체된 경위에 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정 교수에게 적용한 혐의는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보조금관리에 관한법률위반 △업무상횡령 △자본시장법위반(허위신고ㆍ미공개정보이용 △범죄수익은닉법위반...
큐브스는 조국 전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인 코스닥업체 더블유에프엠(WFM)이 투자한 특수잉크 제조업체다.
윤 총경은 경찰의 버닝썬 의혹 수사 과정에서 가수 승리 측과 유착해 단속내용을 유출했다는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검찰 수사를 앞두고 증거를 없애려고 한 혐의(증거인멸 교사)도 받는다.
검찰은 앞선 조사에서 더블유에프엠(WFM) 주식 매입 자금 수천만 원이 조 전 장관의 계좌에서 이체된 경위에 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정 교수에게 적용한 혐의는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위조사문서행사 △보조금관리에 관한법률위반 △업무상횡령 △자본시장법위반(허위신고ㆍ미공개정보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