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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속살] 피엔티, 삼성SDI에 전기차 장비공급 사실로 밝혀져

입력 2013-07-10 07:58 수정 2013-07-10 08:03

“8월초 공급완료 … 비밀유지 조항 때문에 공시 못해”

피엔티가 삼성SDI에 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소재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달 장비 공급이 완료될 예정이며 추가적인 장비공급에 대해서도 견적을 진행 중이다.

피엔티는 이미 지난해 9월 삼성SDI에 105억원대의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대비 13%가 넘는 수주였지만 삼성SDI가 비밀유지를 요구해 공시에 거래처를 밝히지 못한 것이다.

피엔티는 일진머티리얼즈, 리켐, 코스모신소재등과 함께 2차전지 관련주 꼽힌다. 특히 삼성SDI가 ESS에 집중하겠다는 뉴스가 나올 때마다 증권사 연구원이 관련주로 추천을 하고 있지만 정작 실제 공급 이야기 없는 상황이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실제 수혜 여부를 놓고 의견이 분분 했었다.

피엔티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 계약을 맺고 이달 말이나 8월초에 공급을 완료한다”며 “삼성SDI에서 비밀유지 조항을 요구해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SDI와 추가적인 공급을 위한 견적이 오고가고 있다”며 “국내에서 관련장비를 피엔티가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지만 일본 업체들도 있어 체결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전기차용 2차전지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삼성SDI는 현재 4개 완성차 업체로부터 전기차(하이브리드 포함)용 2차전지 수주를 확정하고 납품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BMW i3에 탑재되는 2차전지는 이미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미국 전기차 테슬라의 판매 호조도 삼성SDI에게 긍정적으로 해석되고 있다. 시장성이 검증된만큼 다른 전기차업체들이 출시 계획을 앞당길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른 시장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한편 증권업계에서는 매출의 13%가 넘는 계약 공시를 비밀유지 조항을 달아 밝히지 않는 것은 정보의 접근성을 차단하는 것이라 비난하고 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핵심부품도 아닌 관련 장비에 까지 비밀유지 조항을 요구하는 것은 정보의 비대칭성을 심화시키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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