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뷰티] 건조한 피부에 좋은 ‘오일’ 대변신

입력 2012-11-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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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태양에 이미 지쳐버린 몸과 마음에 건조한 환절기 바람이 쉴 틈 없이 공격해 온다. 아직 따가운 가을 햇빛,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찬바람, 온풍기를 틀어놓은 실내공기까지 우리 몸과 마음은 건조함과 사투 중이다. 바쁜 여성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는 환절기를 극복하기 위해 뷰티업계의 오일 아이템은 더욱 똑똑하게 진화 중이다.

▲사진=DHC ‘딥클렌징 오일’(왼쪽), 맥스 클리닉 ‘야광 마사지 오일 폼’
◇클렌징오일에서 오일 폼까지=곱게 한 화장을 무색하게 만드는 들뜬 각질과 메마른 건조함은 환절기 피부 관리의 대표적인 고민이다. 이제 기초 메이크업만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시대는 끝났다. 세안 효과, 특히 각질제거에 더욱 효과가 좋으면서 클렌징 후 찢어질 듯한 건조함 걱정 없이 촉촉함까지 채워주는 오일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각질제거와 함께 피부에 수분감을 듬뿍 더해보자.

뷰티업계 오일 바람의 원조격인 클렌징오일 또한 다양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DHC 딥클렌징 오일은 천연 올리브 성분을 비롯한 로즈마리, 비타민E 등이 포함돼 있어 노폐물제거와 동시에 피부를 보호해준다. 또한 물에 닿자마자 물이 되는 친수성 오일로 자극 없는 클렌징이 가능하다.

각질과 함께 블랙헤드 때문에 고민이라면 맥스 클리닉 야광 마사지 오일 폼에 주목하자. 특허성분인 산삼줄기세포와 토타라나무의 성분으로 피부에 회복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오일이 거품화 되면서 클렌징 효과도 뛰어나다.

오일 클렌징 제품으로 효과적인 각질제거, 블랙헤드 개선과 동시에 촉촉한 수분을 공급해 환절기에도 변함없이 촉촉 탱탱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피부 건성화의 주범인 화학 계면활성제를 첨가하지 않고 파라벤, 동물성원료, 실리콘 등 5가지의 유해성분 0%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오일 미스트’, 꼬달리 ‘컨투어링 컨센트레이트’, 한율 ‘고결진액오일크림’(왼쪽부터)
◇오일 변신 어디까지=지금까지 오일은 마사지용이나 건성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여겨졌다. 흔히 사용하는 미스트도 에센스가 포함된 물로만 구성돼 수분을 공급하는 제품만이 주를 이뤘다. 이런 미스트 시장에도 새로운 오일 미스트가 등장했다.

이니스프리 올리브 리얼 오일 미스트는 메마른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공급과 동시에 유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이 빠르게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한 바디 슬리밍 제품들은 크림, 젤 타입으로 만들어 졌다는 편견 또한 날려 줄 꼬달리의 컨투어링 컨센트레이트는 100%식물성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안티-셀룰라이트 트리트먼트 제품이다.

셀룰라이트를 정리해 주면서 피부 속 침투가 뛰어나 매끈하고 탄력 있는 바디 실루엣 완성에 효과적이다. 한율에서는 크림제형의 한방 농축 오일크림인 고결진액오일크림을 출시했다. 피부에 세밀하게 흡수되는 오일의 장점과 피부에 도톰하게 발리는 크림의 장점을 결합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두꺼운 오일 막으로 피부를 감싸 흡수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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