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투하츠' 남남콤비 눈에 띄네… 이승기는 마성의 남자?

입력 2012-04-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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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드라마 ‘더킹 투하츠’의 매력만점 ‘남남(男男)콤비’가 눈길을 끈다.

배우 이승기 이성민 조정석은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에서 각각 천방지축 안하무인 남한 왕자 이재하와 국민들의 신임을 한 몸에 받는 위엄 있는 국왕 이재강, 그리고 왕실 근위대 중대장 은시경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눈웃음이 똑 닮은 왕실형제 ‘이승기-이성민’과 능청스러움이 최강인 이승기에게 ‘원칙주의’ 답답함으로 일관해 웃음을 주는 ‘이승기-조정석’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승기와 이성민은 하나부터 열까지 같은 점이 없는 친형제지만 서로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똑같이 닮은 우애와 훈훈함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이성민은 극 중 대한민국 3대 국왕으로서 근엄하고 책임감 있는 카리스마를 그려내다가도 동생 이승기의 행동 앞에서는 웃음을 터뜨리고 마는 속정 깊은 따뜻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이승기와 이성민은 ‘더킹 투하츠’를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되면서 친형제처럼 친밀하고 돈독해졌다는 후문이다. 즉흥적으로 만들어내는 애드리브마저도 눈빛만 보면 딱딱 맞을 정도로 정겨운 사이가 됐다는 것.

이승기와 조정석은 만날 때마다 서로 전혀 다른 성격 때문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깨알재미’를 선사하며 ‘남남콤비’로 등극했다. 깐죽거리기와 능청떠는 데 일인자인 이승기가 오로지 ‘원칙’을 중시하는 답답한 ‘일방통행남’ 조정석을 하나부터 열까지 구박하고 있는 상황.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면서도 묘하게 어울리는 두 사람의 호흡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이승기는 유머와 농담, 빈말이 통하지 않고 눈치 없는 조정석을 어이없어하지만 조정석은 한결같이 이승기를 신뢰하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기고 있다. 1회분에서 조정석은 WOC 남북단일팀에서 빠져나가려는 이승기를 경멸하며 총까지 들이댔었지만 강대국에게 통쾌한 일침을 가하며 내쫓아버리는 이승기에게 감동받으며 충성하게 됐다.

6회 방송분에서는 이승기가 지금까지 당했던 것을 복수하는 듯 조정석을 왕실 근위대로 불러들여 안마와 TV채널 돌리기 등 시중들기를 시키며 ‘눈칫밥’을 키우라고 명령해 앞으로 두 사람이 만들어갈 ‘남남콤비’의 모습은 어떤 방향으로 흐르게 될 지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승기와 이성민, 조정석은 서로에 대한 돈독한 믿음을 드러내며 환상적인 호흡을 이뤄 드라마에 쏠쏠한 재미를 안겨주고 있다”며 “각각의 캐릭터에 빙의 된 듯 열정을 다해 연기해 내는 그들이 있어 더욱 완벽한 드라마가 완성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세 사람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더킹 투하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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