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투어, IMG월드미디어와 계약

입력 2010-11-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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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투어와 세계적인 스포츠 및 미디어 회사인 IMG 미디어가 12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009년부터 IMG가 아시안 투어의 전세계 중계를 맡아 아시안 투어 TV 프로그램을 전세계 40개국 4억 가구에 보급함에 따라 이뤄진 결과다.

아시안 투어와 IMG의 합작 사업은 IMG 미디어와 유러피언 투어 간 합작 사업인 유러피언 투어 프로덕션의 성공을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이 두 기관의 리소스 결합을 통해 모든 아시안 투어 경기를 생중계 방송으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골프마니아들은 아시안 투어 스케줄 확대 서비스로 TV, 브로드밴드 및 모바일을 통해 최신 HD와 미래의 3D 방송 기술로 방송 협력사에 전달되므로 고품질, 고른 화면으로 경기를 볼수 있게 된다.

아시안 투어 이사회의 키흘라한 회장은 “이번 합작은 아시안 투어의 큰 도약을 의미한다. 아시아 지역의 엘리트 플레이어들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 상금 액수를 늘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TV 중계는 아시안 투어가 이러한 목표를 이뤄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러한 중요한 발표에 힘입어 아시안 투어는 내년에 최소 4개의 신규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안 투어가 IMG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이유는 지난 40년간 IMG가 오픈 챔피언십, US 오픈 챔피언십, PGA 챔피언십, 라이더컵, 세계 골프 챔피언십을 포함해 메이저급 골프 대회들을 대표했던 탄탄한 경험 때문. 또한 IMG는 LPGA와 유러피안 투어 경험도 갖고 있다.

IMG 미디어의 미셸 마스퀠리어 사장은 “IMG 미디어는 1992년에 맺어진 IMG 미디어와 유러피언 투어와의 합작 사업인 유러피언 투어 프로덕션(ETP)의 성공을 거울로 삼아 이번에 새로 시작한 아시안 투어와의 합작 사업도 성공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ETP는 현재 연간 700시간이 넘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세계 골프 프로그램의 최대 제작사다. 특히 최근 셀틱 매너에서 열린 라이더컵 대회에서 있었던 최대 단일 대회인 OB(Outside Broadcast)를 성공적으로 배급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시아가 아마추어와 프로 골프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시안 투어 대회 프로모터, 파트너, 스폰서는 경험이 많고 전문적인 골프 프로덕션 팀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글로벌 영업력을 통해 높은 제작 가치와 일관된 상업 프로그램을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는 IMG 미디어의 일괄 제작 솔루션을 통해 이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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