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는 생략할 것" 뉴진스 조롱하던 '사이버 렉카'의 결말…계정 삭제 조치

입력 2024-04-12 2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뉴진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뉴진스에 대한 악의적 영상을 올려 고소당한 유튜브 채널의 계정이 삭제됐다.

지난 11일 유튜버 ‘중학교 7학년’은 “뉴진스에게 고소당한 중학교 7학년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뉴진스 소속사가 절 고소했다. 자고 일어났는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이렇게까지 유명해지길 바란 건 아니다”라며 “그나마 다행인 건 수익 창출 신청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재미 삼아 뉴진스이 영상을 올렸다면서 “사과문은 민지 님이 대신 썼으니 생략하겠다”라고 끝까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후 다음날인 12일 ‘중학교 7학년’ 채널은 삭제 조치됐다. 현재 해당 채널에는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기 때문에 채널이 삭제됐다”라는 안내문만 남아있다. 현재는 유튜브 내에서 해당 채널은 검색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뉴욕타임즈는 뉴진스 소속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뉴진스의 명예를 훼손시킨 유튜브 계정주의 신원 공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어도어 측은 계정주에 대해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 법적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어도어 관계자는 역시 ‘중학교 7학년’에 대한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5월 24일과 6월 21일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더블 싱글을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50,000
    • +2.68%
    • 이더리움
    • 4,173,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622,500
    • +1.97%
    • 리플
    • 707
    • -0.56%
    • 솔라나
    • 204,900
    • +0.39%
    • 에이다
    • 632
    • +2.27%
    • 이오스
    • 1,099
    • -0.27%
    • 트론
    • 177
    • -1.12%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0.34%
    • 체인링크
    • 19,080
    • +1.49%
    • 샌드박스
    • 597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