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2575.42에 상승 출발…미국 추각 긴축 가능성 약화

입력 2023-08-30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2570포인트를 웃돌며 상승 출발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26포인트(0.91%) 상승한 2575.42에 개장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8억 원, 98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67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미 증시는 고용 지표와 소비 심리 지표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적인 긴축 가능성이 약화된 데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연준 위원들이 경제지표를 보고 금리 결정을 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을 감안하면 관련 지표 결과로 연준의 긴축 기조가 종료될 수 있다는 점에 국채 금리가 급락하자 반도체 등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반도체지수도 강세(+2.6%)를 보였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월 이후 20거래일 중 14거래일을 순매도에 나서면서 7월 -1.9조 원에 이어 8월 -7000억 원을 기록했으나, 달러화 약세로 인한 원·달러 환율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의 수급 환경도 우호적일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철강금속(1.52%), 전기전자(1.15%), 섬유의복(1.13%), 화학(1.10%), 서비스업(1.10%) 등이 오름세다. 보험(-0.68%)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오토에버(4.42%), 아모레퍼시픽(3.51%), 한미반도체(3.44%), 아모레G(3.03%), SK하이닉스(2.87%) 등이 강세다.

삼성화재(-1.96%), HMM(-1.49%), DB손해보험(-1.32%), 현대해상(-1.30%), 한화오션(-1.12%)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4포인트(0.96%) 오른 925.08에 개장했다.

개인은 504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4억 원, 119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선 하나기술(5.43%), 이오테크닉스(4.36%), ISC(4.30%), 포스코DX(4.20%), 피엔티(3.94%), 윤성에프앤씨(3.64%), 레이크머티리얼즈(3.63%), 코웰패션(3.39%) 등이 강세다.

케어젠(-2.61%), 마녀공장(-2.55%), 휴젤(-2.23%), 신성델타테크(-1.28%) 등은 약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고우석, 방출대기 명단 올랐다…메이저리그 입성 물 건너가나
  • 정용진 부부 데이트 현장 포착한 '밥이나 한잔해'…식당은 어디?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단독 줄줄이 터지는 금융사고에... 6월 금융판 암행어사 뜬다
  • 무용가 이선태, 마약 투약 및 유통…'댄싱9' 다시보기 중단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13: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149,000
    • +0.73%
    • 이더리움
    • 5,223,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39%
    • 리플
    • 724
    • -0.82%
    • 솔라나
    • 232,100
    • -1.44%
    • 에이다
    • 624
    • -0.95%
    • 이오스
    • 1,127
    • -0.27%
    • 트론
    • 157
    • +1.95%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12%
    • 체인링크
    • 24,930
    • -3.86%
    • 샌드박스
    • 608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