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강세다. 지난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열매컴퍼니와 함께 증권형 토큰(STO) 상품개발에 나선 이력이 부각되면서다.
25일 오후 2시 55분 현재 SK증권은 전거래일 대비 15.07% 오른 794원에 거래 중이다.
SK증권은 열매컴퍼니와 지난해 ‘미술품 기반 디지털 증권 발행 및 유통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2016년 설립한 열매컴퍼니는 2018년 10월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선보인 후 2022년 3월엔 소프트뱅크벤처스, 산업은행 등에서 17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000억 원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이다.
이에 최근 금융당국의 STO 허용소식 이전부터 사업 준비를 해온 SK증권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의 ‘2023 STO 스터디’ 보고서에 따르면 SK증권은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인피닛블록에 지분투자를 완료하고 STO, 대체불가토큰(NFT)의 발행·운영·관리 서비스 등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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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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