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돌 지난 아들, 민효린 닮아 예뻐…딸이냐는 말 많이 들어”

입력 2023-01-17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출처=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아들 바보 면모를 자랑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본인 등판’ 콘텐츠에 출연한 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인 등판’은 게스트가 자신과 관련된 인터넷 게시물, 댓글을 보며 리액션하는 콘텐츠다.

이날 한 사이트에 게재된 태양의 프로필에는 키와 몸무게가 각각 173㎝, 58㎏으로 적혀 있었다. 이를 본 태양은 “정확한 신체 수치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태양은 아내인 배우 민효린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아들의 출생 정보는 2021년 12월로 적혀 있었고 태양은 “이게 틀렸다. 우리 아기가 2021년 11월생이다. 11월생으로 고쳐달라”고 청했다.

제작진이 “아들 자랑 좀 해달라”고 요청하자 그는 “우리 아기가 11월생이다 보니 최근 돌이 막 지났다”며 “우리 와이프를 닮아 너무 예쁘다. 같이 데리고 나가면 딸이냐는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듣는다. 그때마다 아들이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다”며 애정을 표했다.

또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한 뒤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옮긴 데 대해서는 “오랫동안 몸담고 있던 YG엔터테인먼트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더블랙레이블로 옮기게 됐다. 예전에도 더블랙레이블과 같이 음악을 만들었기 때문에 결과물들을 소속 아티스트로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저한테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태양은 이달 13일 새 디지털 싱글 ‘바이브(VIBE)’를 발매했다. 2017년 발매한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 이후 약 6년 만의 솔로 곡이다. ‘바이브’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의 협업으로도 관심받았다.

태양은 “지민이 여러 매체에서 나를 좋아하고 내 노래를 많이 따라 불렀다고 말한 건 많이 들었는데, 감사하게도 협업을 하게 됐다”며 “한 2년 전에 음악을 만들고 있었는데 테디 형이 ‘이때쯤 지민과 태양이 같이 한 곡하면 멋있을 거 같다’고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러고 나서 작년에 지민과 만날 일들이 생겼다. 가까워지면서 이야기를 해봤다. 음악이 하나 있는데 같이 해보는 거 어떠냐면서 곡을 들려줬다. 스튜디오에서 같이 음악을 들었는데 지민이 너무 좋아했다”고 밝혔다.

영상 말미 빅뱅 컴백도 언급했다. 제작진이 “빅뱅은 언제 컴백하냐”고 묻자, 태양은 “언젠가는 여러분들 앞에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모두가 원하고 있고, 나도 그걸 바라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지금 이순간에도 솔로 아티스트로 ‘본인등판’에 나와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가슴 한 켠에는 ‘멤버들과 같이 팬 여러분을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2006년 8월 빅뱅 멤버로 데뷔한 태양은 2018년 민효린과 결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블랙록 ETF 운용자산, 그레이스케일 넘었다…글로벌 투자액 전 분기 대비 40% 증가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5: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20,000
    • -0.02%
    • 이더리움
    • 5,193,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86%
    • 리플
    • 727
    • -0.68%
    • 솔라나
    • 244,100
    • -1.73%
    • 에이다
    • 665
    • -0.89%
    • 이오스
    • 1,170
    • -0.34%
    • 트론
    • 165
    • -1.79%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00
    • -2.36%
    • 체인링크
    • 22,730
    • -1%
    • 샌드박스
    • 632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