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기반 인테리어 플랫폼 ‘인지도’ 첫 선

입력 2020-04-0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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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모바일 웹페이지 모습. 지도 위에 인테리어 업체를 표기해 사용자 중심으로 UI가 설계됐다.  (사진제공=인지도)
▲인지도 모바일 웹페이지 모습. 지도 위에 인테리어 업체를 표기해 사용자 중심으로 UI가 설계됐다. (사진제공=인지도)

지도 기반 인테리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인지도’가 첫 선을 보인다.

1일 메이크썸노이즈는 인테리어에 주소 정보를 결합해 사용자가 주소 및 지역명으로 인테리어 시공사례와 업체를 검색해 원하는 정보를 지도에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인지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도 위에 인테리어 업체를 직접 표기하는 서비스는 국내 최초다.

관련 특허 등록도 마쳤다. 인지도는 전자지도 기반 인테리어 시공사례 광고 서비스 방법 및 그 시스템 관련 특허를 등록하고 현재 PC와 모바일 모든 기기에서 접속 및 이용이 가능하다. 또 모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은 오는 6월 출시 예정이다.

인지도는 지도를 활용해 인테리어 업체 정보를 제공한단 점에서 차별화된다. 수 천 개에 달하는 시공사례(데이터)를 지도 위에 수평적으로 노출할 수 있어 고객은 효율적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인테리어 업체는 노출의 기회를 동등하게 가질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고객과 업체를 직접 연결해 서비스 효용성도 높였다. 고객이 인지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공사례를 찾아서 견적을 문의하면 해당 공사를 한 업체와 직접 연결되는 식이다. 주변 가까운 지역 혹은 원하는 지역에 위치한 인테리어 업체를 찾아 직접 견적을 의뢰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도 있다.

인테리어 업체 신뢰도도 믿을 만하다. 인지도 측은 동일 사업자로 3년 이상 영업했으며, 연 평균 6건 이상의 시공사례 보유 및 라이선스 보유 현황, A/S 기간 및 보증방법 등 조건을 충족시키거나 그에 준하는 조건을 갖춘 인테리어 업체를 선별적으로 입점 시키고 있다.

인지도는 지난해 12월 서울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경기, 충청권까지 1만 건의 시공사례ㆍ업체 정보를 확보했다.

회사는 전국 모든 지역의 고객에게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겠단 계획이다.

정우성 인지도 대표는 “인지도는 부동산이란 공간에 종속되는 인테리어의 ‘프롭테크’적 특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지도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플랫폼”이라며 “고객과 업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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