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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2년 전 고용ㆍ투자 약속 지킬 것…기업의 본분은 혁신"

입력 2020-02-13 20:18

文대통령과 코로나19 대응 간담회서 "협력사에 실질적 지원" 등 약속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13일 오전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손경식 경총 회장(왼쪽부터), 최태원 SK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이재현 CJ 회장.  (사진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13일 오전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경제계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손경식 경총 회장(왼쪽부터), 최태원 SK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이재현 CJ 회장. (사진 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3일 미래 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고용창출과 혁신,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경제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간담회에서 “기업의 본분은 고용창출과 혁신, 투자”라며 “2년 전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제일 중요한 것은 고용창출”이라며 “제가 직접 챙기겠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도 정부를 믿고 코로나19 상황 이전에 예정했던 설비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한 데 대한 답변으로 보인다.

앞서 이 부회장은 2018년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3년간 180조 원 신규 투자 및 4만 명 직접 채용’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이번 사태를 맞고 보니 좀 더 미리 준비했어야 했다는 생각”이라며 “어깨가 무겁다. 지금부터라도 신속하게 극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글로벌 제조업의 핵심이며, 미국과 함께 가장 큰 시장”이라며 “IT산업의 경우 여러 면에서 준비한 것으로 극복하려 해도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이 부회장은 “하지만 위기는 항상 있었고 극복할 수 있다”면서 “(삼성전자보다) 협력사의 어려움이 더 크다. 실질적 지원이 일어날 수 있게 세심히 챙길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심리가 얼어붙은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삼성이 앞장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기업도 기업이지만 전통시장, 소상공인, 꽃가게 등이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삼성이 보탬이 될 방안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보면 경제가 위기 아닌 적이 없지만 위기마다 견뎌왔다”면서 “최선을 다해 경제 활력을 되살리고 국민에 희망을 줄 방법을 찾는 데 노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이 부회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청와대에 두 가지 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 주재원과 그 가족들에게 문 대통령께서 영상격려 메시지를 보내면 좋겠다”며 “내수 진작 차원에서 점심을 외부 식당에서 이용하는 것뿐 아니라 저녁 회식도 활성화했으면 하는데, 주 52시간에 저촉될지의 우려를 해결해 줬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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