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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에 '욕설' 올린 민경욱…진중권 "비판할 능력이 없어 쌍욕 해"

입력 2020-02-13 17:12

(뉴시스)
(뉴시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공천심사 면접을 앞두고 욕설을 동원해 여권 인사들을 비난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치권은 민경욱 의원의 글을 두고 비판이 쏟아졌다.

민경욱 의원은 1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씨XX 잡 것들아!"라고 시작하는 3400자(字) 분량의 시(詩)를 인용해 글을 올렸다. 이어 "그 누구의 글이라도 정말 절창이지만 김지하 시인의 글이라고 하는데 아직 확인 중"이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직접 쓴 것은 아니라는 내용도 적었다.

시에는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여권 주요 인사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이다.

문 대통령에 대해선 "문재인X 재산이 까뒤집혀 지는 날 그놈이 얼마나 사악하고 더러운지 뒤늦게 알게 되고, 그날이 바로 니X들 은팔찌 포승줄에 지옥 가는 날임도 다시 한번 알게 된다"라는 격한 표현이 담겨있다.

전직 대통령들과 관련해서도 "아, 그때 후광인지 무언지 김대중 같은 X, 대도무문이란 김영삼 같은 X, 개무시로 쪽무시로 나갔어야 했는데!"라고 비난했다.

정치권에서는 곧장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 의원이 구가하는 욕설은 자신이 좋아하는 태극기 세력의 집회나 극우 유튜브 방송으로 가면 얼마든지 들을 수 있다"며 "민 의원에게 어울리는 곳은 그런 이들이 옹기종기 모이는 저잣거리지 국회는 아닌 듯하다"고 말했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도 의견문을 통해 "더는 막말과 욕설이 송도와 연수를 대표해서는 안 된다"며 "주민에게 자부심을 드리는 정치로 주민의 상처 입은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욱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을에서 맞붙을 것을 염두에 둔 의견문이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논리적 비판을 할 능력이 없으니 쌍욕을 하는 것"이라며 "함량에 미달하는 분들은 정치계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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