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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美 조지아 배터리공장 연내 추가 투자 검토…‘3세대 전기차’ 시대 연다

입력 2020-01-16 14:03 수정 2020-01-16 14:07

최태원 회장 외친 50억 달러 투자 현실화 가능성 커져

▲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조지아 공장을 1회 충전으로 500㎞를 갈 수 있는 ‘3세대 전기차’ 시대를 여는 전초 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급성장하는 미국 시장을 감안해 단계별로 투자 확대를 검토 중”이라며 “1차 투자에 버금가는 수준의 연내 추가 투자를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 전기자동차를 추가 수주하면서 추가적인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말 미국 조지아주 잭슨 카운티 커머스시에 연간 9.8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결정했다. 당시 SK이노베이션은 2025년까지 누적 약 1조 9000억 원(16억7000만 달러)을 투자해 공장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기공식 이후 커머스 시 일대 약 34만 평의 부지에 건설 중인 이 공장은 내년 하반기 기계적 완공을 마치고 2022년 초 양산, 공급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조지아 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가 이뤄지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50억 달러’ 투자가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2018년 11월 ‘SK의 밤’ 행사에 참석해 “사업이 잘되면 50억 달러까지 투자 확대하고 6000명 채용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언급해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 최첨단 배터리 기술을 접목해 본격적인 ‘3세대 전기차’ 시대를 열 계획이다. 3세대 전기차는 한 번 충전만으로 500㎞ 이상을 달릴 수 있어 본격적인 전기차 보급을 이끌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중순부터 3세대 전기차용 배터리 시제품을 생산하고, 2022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SK이노베이션은 조지아주 인근에 있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에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하게 된다. 2022년부터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물량은 인근 테네시주 채터누가 소재의 한 전기차 회사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특히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 기술과 생산능력을 확보해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분리막을 자체 생산을 하고 있다. 또한, 셀 생산 방식에서도 차별화된 방식을 도입했다. 접착 공정을 없애면서 생산 단계가 줄어 성능 및 이윤에서 다른 업체 대비 기술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배터리와 배터리를 적층한 ESS 화재 원인으로 단 한 번도 지목된 적이 없어 안전성도 보장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단일 규모 최대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함으로써 국내 서산, 중국, 헝가리, 미국까지 글로벌 생산 설비를 구축, 2025년까지 100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시장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미국 중심의 모빌리티 시장에서 배터리 생산에서 폐기에 이르는 전 기간을 사업 플랫폼화하는 BaaS(Battery as a Service) 모델을 개발을 통해 배터리 생산에서부터 재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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