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SR]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 "기업들 사회적 책임 활동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입력 2019-11-19 15:27 수정 2019-11-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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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에 연연하지 않는 기업, 단체들에게 박수 보내야"

▲김상철 이투데이미디어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9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지난 7년간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을 주관하며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온 이투데이는 올해부터 사회문제 인식 확산과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고자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로 외연을 확장했다. 이번 행사에선 사회적 책임을 담은 영상을 나누고 ‘함께하는 기업’을 시상·격려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김상철 이투데이미디어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9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지난 7년간 ‘대한민국 CSR 필름페스티벌’을 주관하며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온 이투데이는 올해부터 사회문제 인식 확산과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고자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로 외연을 확장했다. 이번 행사에선 사회적 책임을 담은 영상을 나누고 ‘함께하는 기업’을 시상·격려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가 아니라 주변에 널리, 멀리 알려서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사회적 책임 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김상철 이투데이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 참석해 더 많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사회적 책임이든 기업시민이든 명칭에서 다소 차이가 날 뿐 결국은 기업의 이윤추구 행위에 공익성을 불어넣자는 개념이다"며 "이윤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와 동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한동안 우리 기업들이 마지못해 사회적 책임이라는 옷을 입어 왔던 것도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진정성을 담아 '더불어 사는 시민 정신'을 발휘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사례로 수익성이 많지 않음에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기술을 개발한 현대자동차를 들었다.

김 대표는 "(많은 기업이) 이윤 창출과 관계없이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힘든 세상에 눈물 흘리는 이들을 위해 따뜻한 어깨를 내미는 사례가 많다"며 "우리는 기업들과 단체들에 부족함 없는 격려를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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