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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 주말 시위 억제 ‘통행금지령’ 내릴 듯

입력 2019-11-14 17:24

휴교령 17일까지 연장…중국 정부 직접 개입 불안 고조

▲홍콩에서 14일(현지시간) 시위대가 5대 요구 사항을 상징하는 다섯 손가락을 편 채 시위하고 있다. 홍콩/AP연합뉴스
▲홍콩에서 14일(현지시간) 시위대가 5대 요구 사항을 상징하는 다섯 손가락을 편 채 시위하고 있다. 홍콩/AP연합뉴스
홍콩 정부가 시위가 가라앉을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앉자 더욱 강압적인 대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트위터 트윗에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홍콩 정부가 이번 주말에 ‘통행금지령’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홍콩 정부는 계속되는 혼란에 휴교령을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콩 전역 유치원에서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교가 이날부터 4일 연속 문을 닫게 된다.

홍콩 지하철이 부분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하는 사태가 ‘일상다반사’처럼 됐으며 시위대는 계속해서 도로를 차단하고 있다. 현지 주민은 앞으로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불안해하고 있다.

전날 밤 충돌로 두 사람이 중태에 빠졌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홍콩 정부와 경찰에 따르면 70세의 한 남성이 시위대가 던진 벽돌을 맞아 쓰러졌다. 시위 현장에 있던 한 15세 소년은 최루탄에 맞아 중태에 빠지고 나서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뇌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 밖에도 전날 생후 10개월 아기에서 81세 노인에 이르기까지 6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례 없는 혼란에 중국 정부가 개입할 수 있다는 불안도 고조되고 있다. 홍콩 친민주주의 입법회 의원인 린줘팅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시위가 더욱 폭력적이 될수록 사태가 악화할 가능성에 공포를 느끼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전략은 분명하다. 그들은 강경한 접근법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은 이날 논평에서 “중국은 홍콩의 통제 불능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홍콩에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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