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장년 채용박람회' 개최…25개 중소기업 나서

입력 2019-10-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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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경련 컨퍼런스 센터…"중장년 구직자, 산업현장 연착륙 지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8일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전경련, 고용노동부, 영등포구청이 참여했다.

올해는 선일금고제작, 파워큐브코리아 등 25개 사의 우량 중소기업이 베트남 법인장, 생산ㆍ영업팀장, 조리장 등 총 347명의 중장년을 채용하기 위해 나섰다.

전자 업체 퇴직자 전모(58) 씨는“중장년을 관리직으로 뽑는 중소기업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서 구직활동이 힘든 와중에 마침 전기차충전기 제조사에서 영업관리자를 채용한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왔다”며 재취업 희망을 내비쳤다.

이번 박람회에는 의상대여와 헤어스타일링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이력서 사진촬영관과 창직컨설팅관 물리치료관 등 여러 부대시설관도 운영했다.

특히 최근의 유튜브 열풍을 반영해 '제2의 인생을 위한 유튜브 채널기획'이라는 주제로 유튜브 전문가 성문구 강사가 강의를 펼쳤다.

박철한 협력센터 소장은 “정년연장과 베이비부머들의 고령화세대 진입 등으로 중장년 구직시장의 60대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40~60대 계층별로 각각 대상에 맞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는 만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여 중장년 구직자들이 산업현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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