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연내 수도권전역으로 서비스 확대

입력 2019-10-04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VCNC)
(출처=VCNC)
타다가 연말까지 '타다 베이직'의 수도권 전역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타다 운영사인 브이씨엔씨(VCNC)은 올 연말까지 타다의 서비스 도착지역을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또 현재 서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과천시, 인천(일부 제외)인 출발지역도 위례신도시(성남ㆍ하남), 경기도 광명시, 성남시 수정구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타다는 지난해 10월 서비스 론칭 당시 서울 및 경기 일부에 한정됐던 이용 지역을 올 상반기 인천을 포함한 수원, 고양, 안양 등 수도권 15개 지자체로 확대했다.

먼저 서울로의 이동수요 및 인접성 등을 고려해 출발지역에는 위례신도시(성남ㆍ하남)와 경기 광명시, 부천시, 성남시 수정구가 추가될 예정이다. 도착지역은 연내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브이씨엔씨가 지난 3월부터 타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한 '타다 신규지역 제안'에서 이용자들의 요청이 집중됐던 곳이다.

타다가 이용자들의 타다 서비스지역 확대 제안 요청을 분석한 결과 지난 8월19일 기준 전국 총 1000여 개 지역에서 3만여 건의 서비스 확대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권역별로는 △인천/경기 2만2475건 △대전/세종/충청 2160건 △광주/전라 1372건 △대구/경북 1842건 등 전국 각지에서 타다 서비스를 운영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타다는 지난달 26일, 사전에 드라이버와 차량을 예약해 이동할 수 있는 예약서비스(AIR/PRIVATE)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당 서비스 지역을 서울 및 경기 일부에서 수도권 전역(일부 지역 제외, 차종별 상이)으로 확대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전국민에게 이동의 공백 없이 언제 어디서든 좀 더 나은 이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 및 라인업 확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년도 의대 증원분 1469명·총정원 4487명…법원 제동 ‘변수’, 입시 혼란↑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PSG, '챔스 4강' 1차전 원정 패배…이강인은 결장
  • '미스코리아·하버드 출신' 금나나, 30세 연상 재벌과 결혼설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하이브 주장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려드립니다" 어도어 민희진 입장 표명
  • '롯데의 봄'도 이젠 옛말…거인 군단, 총체적 난국 타개할 수 있나 [프로야구 2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43,000
    • +0.13%
    • 이더리움
    • 4,155,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588,500
    • +1.99%
    • 리플
    • 724
    • +4.17%
    • 솔라나
    • 188,200
    • +8.91%
    • 에이다
    • 634
    • +3.93%
    • 이오스
    • 1,111
    • +6.93%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53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450
    • +1.12%
    • 체인링크
    • 18,860
    • +4.43%
    • 샌드박스
    • 598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