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호, 모텔 종업원이 어쩌다 살인까지…“홧김에 그랬다” 신상정보 공개

입력 2019-08-20 1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피의자 장대호(39)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살해 동기가 눈길을 끈다.

20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8일 모텔 투숙객을 살해한 뒤, 한강에 유기한 장대호의 얼굴과 이름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의에서 소속 경찰관, 외부 전문가 등 심의위원 과반수가 장대호의 신상 공개에 동의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대호는 자신이 종업원으로 일하던 서울 구로구 한 모텔에서 피해자의 방에 몰래 들어가 둔기로 살해한 뒤 방치하다가 한강에 유기했다.

장대호는 경찰 조사를 통해 “반말을 하며 기분 나쁘게 하고 숙박비 4만 원도 주지 않으려고 해서 홧김에 그랬다”라고 진술했다.

한편 최근 신상이 공개된 피의자는 PC방 살인사건의 김성수, 노래방 토막살인사건의 변경석, 어금니 아빠’ 이영학,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의 안인득, 제주 전 남편 살인 사건의 고유정 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0: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57,000
    • -1.78%
    • 이더리움
    • 4,501,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3.57%
    • 리플
    • 748
    • -2.73%
    • 솔라나
    • 205,200
    • -4.91%
    • 에이다
    • 669
    • -3.74%
    • 이오스
    • 1,157
    • -6.24%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2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5.88%
    • 체인링크
    • 20,770
    • -2.03%
    • 샌드박스
    • 653
    • -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