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서울 상암사옥서 ‘맞벌이 라이프스타일 세미나’ 개최

입력 2019-08-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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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사옥(사진제공=한샘)
▲상암 사옥(사진제공=한샘)

한샘이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 사옥에서 맞벌이 부부와 한샘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를 연다.

5일 열리는 세미나는 맞벌이 부부 가정이 증가하는 변화에 맞춰 부부와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가정생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동시에 이를 지원하는 인테리어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에서는 실내건축학과, 아동가족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대학 교수진 5명이 맞벌이 부부의 가정생활 전략, 맞벌이 부부를 위한 인테리어의 역할 등 각 주제로 기조강연, 연구 발표를 진행한다.

첫 번째 기조 강연에서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송다영 교수는 최근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른 맞벌이 가정 구성원의 역할과 관계에 대해 진단한다. 고령화 사회의 진입으로 인한 자녀 독립 이후 부부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기조 강연에서 대구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정경숙 교수는 맞벌이 가정의 육아, 휴식, 주거환경, 수납 등 실제 생활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맞벌이 부부를 위해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변화가 필요함을 설명한다.

오후에 열린 연구 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진미정 교수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맞벌이 부부의 가족생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맞돌봄’, ‘맞살림’ 등을 위한 부부의 역할분담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지 말한다.

이어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김명순 교수는 자녀를 미래사회 주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법을 발표한다. 맞벌이 가정이 가지고 있는 육아 고충에 대해 설명하고 부모, 조부모, 교사간 육아 원칙 합의와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연세대학교 실내건축학과 이현수 교수는 맞벌이 가정의 실제 주택 사용 실태에 대해 발표한다. 가족의 화목, 건강, 성공을 위해 맞벌이 가정의 공간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설명하고 공간별, 상황별 특성을 고려한 물건 수납방법에 대해서도 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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