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소리 낼 수 없던 엄마” 출산 이긴 모성애 언급… ‘母역할부재’에 엇갈리는 진실 공방

입력 2019-06-26 22:20 수정 2019-06-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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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환희 SNS)
(출처=박환희 SNS)

박환희의 아들 사랑에 전 남편이 묻어뒀던 문제를 끄집어냈다.

박환희의 전 남편 빌스택스는 박환희가 이혼 후 수년 동안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다 고소 이후 한 번에 지급했다고 26일 폭로했다. 박환희는 아들을 만나려고 하지 않았고 엄마로서의 역할 또한 이행하지 않았다고 그는 폭로했다. 박환희가 SNS를 통해 빌스택스에 관한 악의적인 내용을 거짓으로 게재해 가족들에게 적지 않은 피해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환희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존재감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 SNS를 통해 엄마만의 애틋한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올해 초 아들이 태어난 날을 기념해 출산 사진을 게재, 만 하루에 가까운 진통 끝에 아들을 만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진통을 겪으면서도 소리 한번 크게 낼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에 그는 자신의 아들로 태어나 준 것에 고맙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환희와 빌스택스 간의 의견이 서로 엇갈리는 가운데, 긴 진실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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