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초대형 LNG선 2척 추가 수주

입력 2019-05-23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사진제공=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23일 현대중공업은 유럽 선사와 총 3억9000만 달러 규모 18만 입방미터(㎥)급 LNG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길이 299m, 너비 48m, 높이 26.6m 규모로 현대중공업 울산 야드에서 건조돼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이번 수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올해 총 5척의 LNG선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선박은 최고 성능의 기화율(약 0.07%)을 자랑하는 화물창(MARK III FLEX PLUS) 기술이 도입됐다.

또한 고효율 완전재액화설비(SMR)를 탑재해 연간 100만 달러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LNG운반선, LNG추진선, LNG벙커링선등 LNG 관련 선박에 대한 발주 협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538,000
    • -2.38%
    • 이더리움
    • 4,468,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59%
    • 리플
    • 744
    • -1.2%
    • 솔라나
    • 195,600
    • -5.78%
    • 에이다
    • 653
    • -3.55%
    • 이오스
    • 1,170
    • +0.09%
    • 트론
    • 173
    • +2.98%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0.8%
    • 체인링크
    • 20,380
    • -2.86%
    • 샌드박스
    • 643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