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유래, 색상별 카네이션 꽃말은?…'노란색·흰색' 선물하면 '낭패'

입력 2019-05-08 12:09 수정 2019-05-0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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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어버이날 카네이션 꽃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 자녀들과 제자들이 부모님과 선생님께 달아드리는 카네이션은 보통 붉은색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빨간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 '건강을 비는 사랑'이다. 분홍색 카네이션은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이고, 흰색은 주로 죽은 이를 대상으로 '내 애정은 살아있습니다' '아직 당신을 사랑합니다' 등을 의미한다.

노란색 카네이션을 선물하면 낭패를 본다. 노란색 카네이션 꽃말은 '당신을 경멸합니다'이며, 적백색 카네이션은 '당신의 사랑을 거절합니다'라는 뜻을 담고 있으니 선물 시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주황색 카네이션은 '순수한 사랑'을, 파랑색 카네이션은 '행복'을, 보라색 카네이션은 '기품' '자랑'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어버이날 유래는 어버이날의 원조인 미국 '어머니의 날(mother’s day)'로 거슬러올라간다. 1910년 미국 필라델피아의 자비스라는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 추모식에서 흰 카네이션을 교인에게 나눠주며 어머니날 제정을 촉구한 게 출발이다.

1914년 윌슨 대통령이 5월 두 번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공포, 세계 각국으로 전파됐다. 우리나라에선 1956년 정부가 5월 8일을 '어머니날'로 정했다. 이어 1973년 어머니뿐 아니라 아버지를 포함하는 어른들을 공경하자는 취지의 '어버이날'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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