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B, 중남미 파견근무할 ITC 청년인재 모집

입력 2019-04-29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개국 24개 공공기관ㆍ현지기업서 1년간 근무

미주개발은행(IDB)은 청년기술인재단(Tech Corps) 프로그램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파견할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청년 인재를 선발한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DB는 이날부터 청년 인재 선발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국내 모집절차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위탁 수행하며, 지원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5주간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청년기술인재단은 중남미 국가들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IDB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발 청년들은 IDB의 정식 컨설턴트로 채용되며, 급여·체재비와 왕복 항공료 등 경비 일체를 지급받는다. IDB와 협약을 맺은 중남미 11개국 24개 직위(공공기관 또는 현지기업)에 1년간 파견근무하면서 기술·혁신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37세 이하 청년(지원 당시 기준)이며, ICT 분야 학사 학위 및 3년 이상의 경력과 영어 소통 능력의 자격이 요구된다. 지원 희망자는 월드잡플러스를 통해 모집공고 및 직위별 세부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지원(복수직위 지원 가능)할 수 있다.

IDB는 지원자 모집 이후 서류·면접 등 채용 심사를 거쳐 최종 24명을 선발하고, 비자 발급 등 준비 절차를 거쳐 올해 중 중남미 현지 파견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발된 우리 청년들은 1~3개월간 IDB에서 제공하는 현지 언어·문화 학습, IDB 활동 교육 등 적응 기간을 가진 후, 현지 기관 및 기업 등에서 본격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의대 증원 30일 확정…정부 "못 받을 조건 말고 대화 참여를"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539,000
    • -3.58%
    • 이더리움
    • 4,520,000
    • -5.24%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6.28%
    • 리플
    • 712
    • -5.44%
    • 솔라나
    • 192,000
    • -6.84%
    • 에이다
    • 639
    • -6.44%
    • 이오스
    • 1,104
    • -6.36%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5.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6.19%
    • 체인링크
    • 19,730
    • -3.9%
    • 샌드박스
    • 621
    • -6.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