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JW 앤더슨 협업 컬렉션 내달 8일 출시

입력 2019-02-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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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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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UNIQLO)가 내달 8일 영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J.W. ANDERSON)과 협업한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UNIQLO and JW ANDERSON)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계를 허무는 새로움이 담긴 디자인으로 패션업계를 이끄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부상한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창립한 ‘JW 앤더슨’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끊임없는 혁신과 ‘라이프웨어’를 추구하는 유니클로와는 지난 2017년 F/W 시즌 처음 협업을 진행했고, 2018년 S/S 시즌까지 이어오며 앤더슨의 모던하면서도 위트 있는 디자인에 뛰어난 소재, 실용성 등 유니클로 ‘라이프웨어’가 상징하는 가치가 더해져 패션업계의 대표적인 협업 성공 사례로 자리잡았다.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박물관이나 갤러리에서 전시를 감상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영감을 받았다. 예술을 사랑하고 사색을 즐기는 지적인 유스(youth)에 대한 애정을 담아 영국 고유의 헤리티지를 유스 컬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아우터부터 팬츠, 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원피스, 버킷햇, 더플백, 스카프까지 다양한 상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일부 상품은 유니섹스로 제공된다.

특히 JW 앤더슨만의 바다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들과 독창적인 디테일을 만나볼 수 있으며, JW 앤더슨 런웨이에서 선보였던 페이즐리 프린트를 새롭게 변형한 원피스와 블라우스, 스커트를 선보인다. 또한, 양면을 뒤집어 입을 수 있는 리버서블 디자인을 트렌치코트와 후드 코트, 립 블루종, 버킷햇, 토트백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해 유니크함과 실용성을 높였다.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은 “이번 시즌 컬렉션에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패턴과 밀레니얼 감성을 반영한 디테일이 반영됐다”며 ”레어어링이나 리버서블 스타일링 등 자신만의 개성을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성별이나 세대에 국한되지 않는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중시하는 유니클로만의 ‘라이프웨어(LifeWear)’ 철학을 보여주는 컬렉션이다”라고 전했다.

‘2019 S/S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내달 8일 유니클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인 명동중앙점을 비롯해 신사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롯데백화점 광복점, 대구 동성로중앙점 등 전국 11개 주요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같은날 오전 8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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