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세계 공대생이 꼽은 ‘매력적인 직장’ 9위

입력 2018-10-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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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 세계 공대생이 꼽은 매력적인 직장 순위에서 3년 연속 ‘톱10’에 올랐다.

1일 글로벌 인적자원(HR) 컨설팅업체인 유니버섬(Universum)이 최근 발표한 ‘2018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2018 World‘s Most Attractive Employers) 명단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공학·IT 전공 부문 9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것으로, 삼성전자는 2015년까지만 해도 10위권에 들지 못했으나 2016년 9위를 시작으로 3년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유니버섬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영국 등 전 세계 12개 국가의 공학·IT 전공 대학생·대학원생 11만8067명을 대상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벌였다.

올해 순위에서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미국 구글이 차지했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BMW그룹, 인텔, 제너럴일렉트릭(GE), IBM, 지멘스 등이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또 이들 12개국의 경영학 전공 학생 11만84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44위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5계단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구글은 경영 전공생들 사이에서도 가장 선호하는 직장으로 선정됐다.

유니버섬은 10번째로 발간한 올해 연차 보고서에서 “2009년과 비교했을 때 상위권에서 큰 차이는 없었다”면서 “10위 권에 새롭게 등장한 기업 가운데서는 공학·IT 전공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등이 눈에 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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