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힘찬 입건, SNS 보니…보도 하루 전까지 팬들과 소통 '어떤 말 남겼나?'

입력 2018-09-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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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S 엔터테인먼트 )
(사진제공=TS 엔터테인먼트 )

B.A.P 힘찬(28·본명 김힘찬)이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힘찬이 자신의 SNS을 통해 보도 하루 전까지 팬들과 소통해 눈길을 사고 있다.

9일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B.A.P 힘찬이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힘찬은 지난 7월 24일 새벽 남양주시 조안면 한 펜션에서 함께 놀러 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힘찬은 "서로 호감이 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쌍방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데다 수사 중인 사건이어서 구체적인 혐의를 말할 수 없다"며 "양측이 합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힘찬은 2011년 MTV 'Korea The Show'로 데뷔했다. 이후 B.A.P에 합류, 2012년 '워리어'로 가요계 데뷔했다. 지난 8월에는 멤버 방용국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로 팀을 탈퇴해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 등 5인 체제로 재편됐다.

힘찬은 보도 하루 전까지 자신의 SNS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8일 힘찬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천안부터 '열린음악회'까지 팬들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어요. 고마워요. 힘이 되어줘서"라고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그는 올해 초 트위터에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힘찬이 연극 '여도'에서 이성 역을 맡았음에도 티켓팅 공지나 홍보 자체를 하지 않는 소속사의 행태를 꼬집은 것이다. 그는 공식 계정의 공지를 두고 "기다리는 사람(팬들)에 대한 배려 또는 이해"라며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기도 했다.

한편 힘찬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경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는 입장을 취했다. 소속사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힘찬이 지인의 초대로 지인의 일행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오해가 생겨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사실관계를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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