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연내 시총 4조원 돌파 기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08-27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7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연내 시가총액 4조 원 돌파가 예상된다며 목표가 14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2% 늘어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1234억 원으로 시장 기대에 부하하는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전체 유통 매출액은 무려 149.8% 증가한 582억 원을 예상한다”며 “드라마 ‘미스터선샤인’의 넷플릭스 판권과 국내 주문형비디오(VOD) 수익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미스터선샤인 관련 이익이 최소 140억 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도 4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3분기 호실적이 이어 중국 모멘텀이 가세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BAT(아이치이·유쿠·텐센트)의 국내 콘텐츠 구매 의향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4분기 쿼터 허용을 염두에 둔 전략으로 사전 제작 형태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중국에 수출될 경우 100억 원 이상의 수익 인식도 가능하다”면서 “사드 사태 이전에는 제작비의 약 60%를 중국에서 보전받았다”고 짚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09: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36,000
    • -0.95%
    • 이더리움
    • 4,700,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1.88%
    • 리플
    • 734
    • -1.74%
    • 솔라나
    • 198,800
    • -2.26%
    • 에이다
    • 661
    • -2.07%
    • 이오스
    • 1,138
    • -2.4%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2.53%
    • 체인링크
    • 19,810
    • -3.55%
    • 샌드박스
    • 644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