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증권주 낙폭 커 '목표가↓' -키움증권

입력 2018-08-14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삼성증권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시장 불확실성 해소가 주가의 동력이라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삼성증권의 2분기 순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30.8% 증가한 3100억 원, 당기순이익은 61.9% 증가한 1084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와 당사추정치를 모두 상회했다"고 분서했다.

이어 "4월 배당사고 관련 피해는 크지 않았다"면서 "관련 비용은 100억 원이 반영됐으며 홀세일은 일부 연기금 거래가 중단됐으나 주력사업인 리테일 고객 자산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다만,달러 강세에 따른 신흥국 우려와 미중 무역분쟁 이슈로 주식시장에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증권주의 낙폭이 컸다"면서 "주가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시장 불확실성 해소가 중요하다"라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41,000
    • -1.19%
    • 이더리움
    • 4,688,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1.96%
    • 리플
    • 733
    • -1.87%
    • 솔라나
    • 198,300
    • -2.79%
    • 에이다
    • 661
    • -1.93%
    • 이오스
    • 1,137
    • -2.82%
    • 트론
    • 175
    • +1.16%
    • 스텔라루멘
    • 16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2.54%
    • 체인링크
    • 19,790
    • -3.6%
    • 샌드박스
    • 643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