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신토통신과 ‘이어업’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입력 2018-08-09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티스가 일본 유명 미용용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

포티스는 일본 대표 마케팅기획사 신토통신과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의 미용용품 ‘이어업(Ear up)’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업은 기존 미용용품과 차별화된 제품이다. 귀에 걸기만 하면 밀집된 혈을 자극하여 얼굴근육을 리프트업 하게 된다.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동양의학전문의가 직접 고안한 제품이기 때문에 효능도 뛰어나다.

이어업은 일본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라쿠텐에서 페이스 요가 등 5개 카테고리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해 7월 말 첫 출시 이후 올해 3월까지 7개월 만에 6만 개 이상이 판매됐고, 올해에는 한ㆍ중ㆍ일을 통틀어 50만 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용잡지 및 일본 유명 연예인들의 추천 상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어업을 개발한 에이벡스 엔터테인먼트는 2000년대 초반 아무로 나미에, 하마사키 아유미 등의 여가수를 배출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아시아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J-POP을 알려왔으며, 여성들로부터 패션 및 메이크업 분야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에이벡스 주식회사의 자회사이다.

포티스는 신토통신과 한국의 중소ㆍ중견 미용 브랜드들을 시작으로 다양한 홈쇼핑 판매용 제품을 수출하고, 일본의 유망한 제품을 수입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일본 홈쇼핑 채널인 ‘QVC’, ‘Shop Channel’의 공급 업체인 신토통신은 다양한 마케팅 방법 및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티스 관계자는 “이어업을 시작으로 에어벡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는 다양한 뷰티 상품군을 국내에 독점 판매할 계획”이라며 “일본 대표 마케팅기획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홈쇼핑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유망한 국내 제품들도 일본에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27,000
    • -3.74%
    • 이더리움
    • 4,526,000
    • -5.16%
    • 비트코인 캐시
    • 646,000
    • -7.05%
    • 리플
    • 716
    • -5.04%
    • 솔라나
    • 191,900
    • -7.25%
    • 에이다
    • 642
    • -6.14%
    • 이오스
    • 1,112
    • -6.16%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00
    • -6.47%
    • 체인링크
    • 19,820
    • -3.83%
    • 샌드박스
    • 620
    • -7.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