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의 속살] 솝퓨리 ‘샴푸바’… 방부제·파라벤 등 인체 유해 화학성분 ‘0’

입력 2018-06-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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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샴푸로 머리를 감는 현대인은 발암물질로 알려진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등 샴푸에 포함된 다양한 화학성분에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여기에 날로 심해지는 환경오염과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면 머리카락의 텃밭이 되는 두피의 밸런스가 무너져 탈모, 지루성 두피염, 건선 등 각종 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두피에 해로운 화학성분은 배제하고 자연유래 성분으로 두피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는 솝퓨리의 ‘샴푸바’가 주목받고 있다.

솝퓨리 샴푸바에는 일반샴푸에 함유된 방부제와 산화방지제, 인공방부제, 인공보존제 등은 물론 발암유발 물질로 알려진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파라벤 등 인체에 해로운 화학성분이 일절 들어있지 않다. 2%의 고품질 향료를 제외한 98%의 성분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 안전등급을 받은 자연유래 성분으로 남녀노소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고체비누 형태의 솝퓨리 샴푸바는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로 비누 본연의 세정력은 유지하면서 일반 샴푸의 경우 2~5%에 해당하는 기능성 성분 함유량이 약 20배에 육박하는 40%나 함유돼 있어 풍부한 영양 공급과 강력한 클렌징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클렌저의 세정력은 순수비누분의 함량으로 결정되는데, 고체비누의 순수비누분은 80% 이상으로 순수비누분을 30~50%만 포함하는 액체비누보다 세정력이 우수하다. 또 액체 샴푸는 수분이 많이 포함돼 산패를 막기 위해 방부제, 산화방지제 등을 첨가하지만 고체샴푸는 이러한 고민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솝퓨리의 샴푸바는 자연환경 보호에도 한몫한다. 샴푸바 한 개를 사용할 때마다 일반 액체샴푸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포장 용기 쓰레기를 5개 줄일 수 있다. 제조 시 화학성분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세정할 때 나오는 거품이 자연에 크게 부담을 주지 않고 스스로 분해된다. 샴푸바는 자연에서 온 원료로 만들어 단단함이 덜하다. 더 단단한 샴푸바를 만드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인공경화제를 첨가하는 것이지만 고민 끝에 500시간 자연 건조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회사 관계자는 “샴푸바는 두피에 해로운 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자연 유래 성분으로 두피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며 “초저자극으로 두피 본연의 힘을 키워줄 수 있는 pH 5.5 약산성을 구현함으로써 실리콘 등 화학성분에 기댄 일시적인 트리트먼트가 아니라 건강한 두피를 기반으로 건강한 모발을 되찾아주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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