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 윤아, 이효리와 핑클 '블루 레인' 열창…급기야 옥주현과 전화로 민박 콘서트 '폭소'

입력 2018-04-16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효리네 민박2')
(출처=JTBC '효리네 민박2')

'효리네 민박2' 윤아가 이효리와 함께 핑클의 '블루 레인(Blue Rain)'을 열창했다. 특히 흥이 오른 이효리는 옥주현을 전화통화로 소환하며 민박 콘서트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제주도에 세차게 내리는 비로 인해 여유가 생긴 민박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에서 쉬고 돌아온 윤아는 비가 내리는 것을 바라보다 조용히 핑클의 '블루 레인'을 부르기 시작했고 이를 들은 이효리는 "그렇지 '블루 레인'"이라며 "윤아, 네가 언니 마음에 불을 질렀어"라고 말했다.

이내 블루투스 마이크를 꺼내든 이효리는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전화 속 주인공은 다름 아닌 핑클의 멤버 옥주현이었다. 이효리는 옥주현에게 "주현아, 효리 언니야. 나 지금 '블루 레인' 부르고 싶은데 네 파트가 안올라가서 너한테 전화했어. 같이 불러볼래?"라고 제안했다.

이에 옥주현은 "이거 상품 타는 거야?"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상품은 없어. 언니를 즐겁게 해주는 일이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통화를 통해 윤아, 이효리, 이상순과 반갑게 인사한 옥주현은 핑클 '블루 레인'의 반주에 맞춰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이렇게 깜짝 민박 콘서트가 진행됐고, 고음 파트에서 열창하는 옥주현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효리네 민박2'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이 상황엔 과분한 가창력"이라며 "이 와중에 화음까지 재능 낭비"라고 표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노래를 마친 이효리는 "우리 둘(이효리, 윤아)은 고음 불가라서"라며 옥주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38,000
    • +0.12%
    • 이더리움
    • 4,736,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0.15%
    • 리플
    • 744
    • -0.13%
    • 솔라나
    • 203,400
    • +1.9%
    • 에이다
    • 673
    • +1.51%
    • 이오스
    • 1,159
    • -1.53%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1.32%
    • 체인링크
    • 20,260
    • -0.44%
    • 샌드박스
    • 657
    • +1.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