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오늘(9일) 한국 출전 경기는?…컬링 믹스더블 예선·피겨 스케이팅 팀이벤트·프리스타일스키 모굴 예선

입력 2018-02-09 07:19 수정 2018-02-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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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기자 f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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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9일 오후 8시부터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개막식에 앞서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별 종목 예선 경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컬링 믹스더블에 출전한 이기정-장혜지는 8일 핀란드와 중국을 상대로 치러진 예선 1, 2차전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이기정-장혜지는 9일 오전 8시 3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예선 3차전 노르웨이와 경기에 나서는데 이어 오후 1시 35분에는 미국과 예선 4차전을 벌인다.

앞서 이기정-장혜지는 컬링 믹스더블 예선 1, 2차전에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기대를 모았다. 이기정-장혜지는 첫날 경기를 마친 뒤 "오늘 두 경기를 치르면서 감을 잡았다. 5승 2패로 4강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 출전하는 차준환.(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 출전하는 차준환.(연합뉴스)

이날 오전 10시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가 펼쳐진다.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는 남자싱글, 여자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등 4개 팀이 릴레이로 경기를 펼쳐 우승팀을 결정한다.

한국 피겨는 남자싱글에 차준환, 여자싱글에 최다빈, 김하늘, 페어에 감강찬-김규은, 아이스댄스에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등이 출전해 팀이벤트와 개인전에 나선다.

팀이벤트 첫날에는 남자 싱글의 차준환과 페어의 감강찬-김규은이 연기를 선보인다. 한국 피겨의 포문을 열 차준환과 감강찬-김규은 조가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스타일스키 모굴 경기에 나설 서지원(왼쪽부터), 서정화, 서명준, 최재우.(연합뉴스)
▲프리스타일스키 모굴 경기에 나설 서지원(왼쪽부터), 서정화, 서명준, 최재우.(연합뉴스)

한국 스키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최재우, 서명준, 김지헌, 서정화, 서지원의 경기도 이날 시작된다.

이들은 9일 오전 10시부터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남여 모굴 예선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중 최재우는 '2017-20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4위에 오르며 메달 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최근 상승세와 홈 어드밴티지를 더하면 충분히 시상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날 프리스타일스키 남여 모굴 예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리스타일스키 모굴은 슬로프에 인위적으로 만든 둔덕(모굴) 지형을 내려오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그 사이에 두 차례의 점프 섹션을 통과하는 종목이다. 턴 기술 점수 60%와 두 차례 점프를 통한 공중 동작 20%, 시간 기록 20%를 점수에 반영해 순위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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