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우원재·나상욱, 다크호스 급부상…"깜짝 놀랄만한 원석"

입력 2017-07-03 11:57 수정 2017-07-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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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net 방송 캡처)
(출처= Mnet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6' 우원재, 나상욱이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지난 6월 30일 밤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참가자들의 1차 예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프로듀서들은 '넉살'과 '더블케이'등을 우승 후보로 거론하며, 적극적인 영입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뉴페이스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특히 개성파 신예 래퍼들이 돋보였다. 타이거JK에게 심사를 받는 참가자들은 그 기에 눌려,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우원재는 타이거JK에게 심사 받기 앞서 "1분만 똑바로 나를 봐달라"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원재는 "랩을 뱉고 화려하게 하는 건 잘하는데 자신만의 음악 색깔이 안 보이는 것 같다"라며 타 참가자들을 평하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랩 가사를 쏟아냈고, 이에 타이거JK로부터 "굉장히 기억에 남는다. 랩이 흡수력이 있고 특이했다. 그런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나타나준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고등학생 래퍼인 나상욱은 뉴욕 예선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뉴욕 예선에서 앳된 얼굴에 평범한 옷차림으로 등장한 나상욱은 "엄마 권유로 미국에 있는 학교에 오기까지 많이 망설였다"라며 "'쇼미더머니' 출연을 계기로 음악적 발판을 다지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비지가 심사를 맡았고, 심사가 시작되자 나상욱은 초조해하던 좀전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흡입력 강한 속사포 랩을 쏟아냈다.

비지는 "18살이냐"고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고, 이어 "뭔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비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네 마디만에 내 귀를 훔쳤다. 깜짝 놀랄 만한 원석을 찾은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6' 신예 래퍼 라인업 만만치 않은 듯", "나상욱 18살 실화냐", "우원재 가사 울컥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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